일본 메이커의 지난달 글로벌 생산이 일제히 감소했다. AP에 따르면 지난달 토요타의 글로벌 생산 대수는 59만 4,614대였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1%가 감소한 것이다. 토요타의 내수 판매는 35% 이상, 북미 수출은 5%가 떨어졌다. 토요타는 내년 1분기의 생산량이 40만대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혼다의 경우 지난달 글로벌 생산은 20만 6,727대로 34%가 감소했다. 지난달로 6개월 연속으로 글로벌 생산이 감소하고 있다. 내수 판매는 31.5%, 수출은 19% 이상이 떨어졌다. 반면 닛산은 38만 8,680대로 18% 가까이 생산했다. 내수 판매는 17% 떨어졌지만 수출은 23% 이상이 늘어났다. 스즈키는 22만 8,147대로 3.6%, 마쓰다는 10만 3,384대로 13%, 미쓰비시는 9만 7,862대로 5%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