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중국 회사에 미국 공장 매각

GM이 중국 회사에 미국 공장을 매각한다. GM은 최근 중국 베이징 소재의 퍼시픽 센츄리 모터스에 미시건 주의 공장을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매각된 새기노 스티어링 기어는 스티어링 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공장으로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갖고 있다.

퍼시픽 센츄리 모터스는 새기노 스티어링 기어 인수에 4억 5천만 달러를 지불했고 여기에는 6개의 R&D 센터도 포함돼 있다. 한편에서는 중국 회사가 북미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의견도 있다. 기존의 시설을 활용해 부품의 개발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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