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형 닛산 GT-R, 0→100km/h 가속 시간 3초

부분 변경된 2011년형 닛산 GT-R의 가속력이 발표됐다. 닛산의 발표에 따르면 GT-R의 0→100km/h 가속 시간은 3초에 불과하다. 이는 지난달 12~13일 센다이의 하이랜드 레이스 웨이에서 측정한 기록이다.

닛산은 2번의 0→100km/h 가속 시간을 측정했다. 외기 온도는 각각 14.9도, 18.6도였고 두 번 모두 정확히 3초를 기록했다. 이번 테스트에 나온 GT-R은 완전 순정이었으며 별도의 개조는 거치지 않았다. 측정 시에는 R 모드와 VDC-R 상태였다. 2011년형 GT-R은 3.8리터 V6 트윈 터보 엔진의 출력이 530마력, 최대 토크는 67.3kg.m으로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