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프리우스 c 컨셉트는 미래에 나올 소형 하이브리드를 위한 제안이다. c는 ‘CITY'를 뜻하며 도심 생활을 위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라는 토요타의 설명이다. 토요타는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미국과 유럽에서 테스트 중이다. 양산은 내년으로 잡혀 있다.

프리우스 c는 배터리의 힘만으로 20km까지 주행이 가능하고 100km/h까지 속도를 올릴 수 있다. 니켈-메탈을 대체하는 리튬-이온은 가볍고 컴팩트하지만 에너지 저장 능력은 더 좋고 충전 시간도 빠르다. 토요타에 따르면 220v 기준으로 100분이면 완충이 가능하다. 실내 디자인이 양산형에 적용될지는 미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