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다 MX-5 누적 생산 90만대 돌파

지난 2월 4일 자로 마쓰다 MX-5(내수명 마쓰다 로드스터)의 누적 생산이 90만대를 돌파했다. MX-5는 올해 2월 달로 데뷔한지 21년 10개월이 지났다. 초대 MX-5는 2000년 5월 53만 1,890대가 팔려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2인승 스포츠카로 기네스 북에 오르기도 했다.

마쓰다는 작고 가벼우면서 운전의 재미를 극대화할 수 있는 2인승 스포츠카를 구상한다. 운동 성능이 뛰어나지만 가격이 저렴해야 한다는 전제 조건도 있었다. 그 결과로 태어난 모델이 바로 MX-5였다. MX-5는 현 마쓰다 모델 중 최장수 모델이기도 하다. 현행 모델은 최근의 유행을 받아들여 전동식 하드톱을 채용했고 엔진도 2리터로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