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시장에서 장기간 모델 판매 1위를 지속했던 도요타 프리우스가 지난 1월 판매집계 결과 3위로 하락했다.

프리우스는 지난 2009년 5월 신형모델 출시 이후 2010년 12월까지 20개월 연속 경차를 포함한 모델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처음으로 월간 모델 판매가 2만 대 이하에 그친 데 이어, 올해 1월에는 1만 3,711대까지 감소하며 모델 판매 순위가 3위로 하락했다. 반면, 혼다의 피트와 다이하츠의 무브는 각각 1만 4,873대, 1만 4,209대가 판매되면서 모델 판매 1위와 2위로 부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