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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전에 뉴스를 통해 81세에 지병으로 별세 하셨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아마도 이곳 테드에 계신 분들 중에서 조경철 박사님의 시승기 한두개 안 접해 보신 분은 안계시리라 생각되는데요.
저 역시 아주 어린 나이에 로얄 XQ 였나, 맵시나였나 하는 조경철 박사님의 시승기로 자동차 시승기와 처음 인연을 접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90년대 활발히 활동을 하실때는 자동차 생활 행사와 다른 사석을 통해서도 몇번 직접 만나뵐 기회가 있었는데요..
특히 한국 모터스포츠연맹 초대 회장으로 국내 '자동차 생활'의 발전에 기여 하신 부분이 또 다른 고인의 업적이 아닐까 합니다.
부디 다른 세상에서도 많은 자동차들과, 비행기들과 함께... 별들 사이를 날아 달에서 노시고 계실거라 믿습니다.
정말 어릴때 두 손으로 낑낑대며 들고 다니던 두꺼운 잡지에,
'아폴로 박사의 카리포트'를 읽으면서 차이름, 브랜드에 심지어는 한글까지도 많이 익혔던 것이 기억납니다.
네모난? 큰 안경을 쓰시고 많은 차를 시승하시던 분이라는것이 참 신기하고 멋져보였습니다.
댓글을 달면서도 빨간색 바이퍼 시승기가 어렴풋이 기억이 나네요...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셨길 바래봅니다..
헉...아..어렸을적 텔레비전에서 자주 뵈었었는데....항상 유쾌하신 모습이 참 좋았었습니다.
부디 좋은곳에서 편히 쉬시길 빌겠습니다.
아~벤츠를 좋아하셨던...어릴때 자동차생활을 통해 많이도 뵈었던 그분...일요일밤에..프로에서는 연세답지 않으시게 순진무구함을 보여주셨던 그분...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봅니다~

정년 퇴임 특별강연에서 뵌게 마지막이 되었네요. 당시 고등학교 천문 동호회활동하던 때였는데 가끔 교수님을 뵙게되면
저희 같은 아마추어들에게도 살갑게 대해주시던 TV에서 보던 그모습 그대로 참 좋으신분 이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 저는 좀있다 빈소에 가봐야겠습니다.
제겐 특별한 분이셨지요. 저와 같은 본관의 조씨인데다, 저처럼 차도 좋아하시고 별도 좋아하시고.. 아 제가 거꾸로 말을 했네요. 제가 그분처럼 차도 좋아하고 별도 좋아한것이지요.
작년에 순천만 천문대에서 마지막으로 뵈었을때 거동도 많이 불편해 보이고, 몇년새 너무 많이 연로해보이셔서 걱정되었는데 안타깝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폴로박사의 카리포트"는 아마 평생 잊지 못할꺼 같습니다.
부디 좋은곳에서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경규의 몰래 카메라'에서조차 박사님의 열정과 열의를 엿볼 수 있었지요.
하늘나라에서 평안하시길 빌어 봅니다.
아폴로박사님이 타계하셨다니
그 정정하신 모습에 우렁찬 목소리까지 기억에 생생합니다.
좋은 곳에서 별보시며 지내시기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80년대에는 최동욱, 유 명, 최백호 님 등 <자동차생활>에 몇몇분의 컬럼니스트가 계셨지만,
아폴로 박사님은 제 또래의 매니아들이 자동차에 대한 관심의 끈을 놓지 않도록 해주신 분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릴적 "자동차생활" 잡지에서부터 뵈왔던 인상깊은 카매니아셨는데요..
하늘나라에서 부디 편히 쉬시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지면으로나마 자상한 자동차얘기를 해주시던분들이 세월이 흐르면서 한분 두분 가시는군요..아쉽네요..
천문학으로 먼저 접했고 그 후에 자동차 시승기를 보고 신기하다고 생각했었는데, 가셨군요.
오래전에 페라리 테스타로사 시승기를 처음으로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별은 언제보나 싶을 정도로 자동차에 열정이 많으셨던 분인 것 같네요.
하늘에서도 별 사이를 자동차로 다니지 않으실런지...............
아는 분들이 하나 둘 떠나는 걸 보며 나이드는 걸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2학년때 처음으로 자동차 시승기를 읽은 것이 그당시 자동차 생활에서 (96년 2월호로 기억합니다...)
"아폴로 박사의 카리포트"라는 시승기였는데 그당시 새로 나온 벤츠 E클래스의 시승기였습니다....
시승기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해 주신 분이셨는데.... 벌써 15년 가까이 되었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아 돌아가셨군요. ㅜㅜ
박사님을 통해 처음으로 사브란 브랜드도 알게됐었는데.
매체에 본격적인 시승기란 걸 아마 처음으로 소개한 분이 박사님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조경철 박사님의 글을 처음봤던게 과학소년란 청소년 잡지였고, 그 이후에 자동차 생활에서 그랜져xg 2.0이 출시됬을때의 시승기를 봤었는데......
빨간 자동차 생활 잡지와 '아폴로 박사의 카 리포토'...
과감한 비유와 차별화된 시승기로 참 좋아했었는데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늘 유쾌하신 모습이 엊그제 같은데... 박사님 특유의 호쾌한 표현의 시승기를 읽으면서 자동차에 관한 꿈을 키우던 시절이 아련하게 느껴집니다. 아름다운 별들 사이로 드림카를 타고 여행하시길 빕니다.~
아. 불과 몇달전인가 티비에 나오셔서 자신의 일대기를 재미있게 말씀해주셨던게 생각나는데...우리나라 천문학계에 큰 별이 지셨군요..아직 젊으신데요. 안타깝습니다.

아..
어린이프로그램에도 많이 나오시고..
"자동차생활" 지에서 편집장에게 티코 하나 사달라고 너스레를 떠시던 모습이 기억에 남네요..
우리나라 과학기술, 자동차 문화에 굵은 획을 그으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렸을때부터 방송과 지면(시승기..)을 통해 자주 뵈었던 분인데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렸을 적에는 '우주'에 대해서, 중고등학교때는 '자동차'에 대해서 알기 쉽게
알려주셨던 아폴로 박사님...
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

아아...
90년대에 걸쳐 박사님의 구성지면서도 약간은 야한 시승기들을 통해 많은것을 배웠습니다....
안타깝네요. 어린시절 우리나라 과학의 상징과도 같은 분이었는데...
아아...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