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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화요일에 배타고 온 젠쿱 380 입니다...
대리인의 긴급 요청으로 사진들 수정합니다.... 죄송합니다.....ㅠ
It is absolutely fine but could you please fade car registration number. because it maybe make a problem for us with Iran custom.
- 부산항에서 올라온 컨테이너 -


wash me plz 인상적입니다 ㅋㅋㅋ
중동쪽은 아직 기술이 부족한가봐요..
예전에 아부다비에서 rx7을 타고계시던 분의 글이 생각나네요

이란의 주류 인종은 페르시아 인종입니다. 이란내에는 페르시아 족, 쿠르드 족, 터키 족, 아르메니아 족 등을 포함한 8개 인종이 공존합니다. 페르시아 어가 공식 언어입니다.
아랍 인종은 UAE, 사우디 아라비아, 이라크 등에 거주하면서 아랍어를 씁니다. 중동 거주 비 아랍 인종들은, 아랍 인종을 몹시 싫어합니다. 지난 해묵은 역사적 배경 때문에요.
프랑스 사람보고, 독일 사람이냐 혹은 영국 사람이라고 묻는다면, 좋아할 프랑스인은 없지 않겠습니까?
이란 사람들에게 아랍 왕자라고 한다면... 그건 큰 실례입니다.

저 번호판으로 식별력이 있다는 것이 참 신기하네요.. ㅡ,.ㅡ;; 숫자인가요? 문자인가요?
영어로도 넘버플레이트니까 숫자여야 할 것 같은데... 제 눈으론 숫자로 안보이니... ㅋㅋㅋ
대단하네요. 터보 장착을 위해.. 제조국으로 보내고..
매케닉이 따라 올 정도라면... 어느 정도 인지.. 감이 안잡힙니다.

이란에서 먼 이국까지 세팅을 위해 차를 보내다니...게다가 전담 미케닉까지... 환자중의 환자가 틀림없어 보입니다^^:;

이란이든 아랍이든 제조국으로 터보튜닝을위해 차를 보내고 차주와 전담 미케닉이 입국할정도에...
"다른 소유하신 차량에 준하는 출력을 원하셔서 셋팅"정도면 다른 소유한 차들도 한가닥씩 하는 차들이겠군요.
결론은 이란의 젠쿱3.8 오너는 "중동의 평범한 부호"군요. 덜덜덜~
일본차를 세팅하기위해 일본의 저명한 튜너샾에 차를 보내는건 꽤 있었던 걸로 알고있었는데... 이젠 한국으로 차를 보내는 경우가 생기는 군요... 기분이 묘합니다. ^^

이란에서 온 차면... 냉각수에 부동액먼저 세팅해야겠네요 ^^;;
필리핀에 잠시 살아본 경험에 의하면 더운 나라에 사는 차들은 100% 물만 냉각수로 사용하더라구요.
다만 필리핀 처럼 상수도시설이 열악한 동네 (저는 마닐라가 아닌 바기오라는 고산도시에 있었습니다.)에서는 지하수를 다이렉트로 사용해서 자동차 수명이 굉장히 짧았더라는;;;
트러블 없는 세팅이 정말 중요할듯 합니다.
현지 부품 수급에도 가급적 문제가 없으면 좋을듯.
그나저나.. 차주의 열정이 대단합니다.
운송비용과 전담정비사까지 있는 정도라면 더 고출력의 차량을 구입하는것도 문제가 없을텐데... 저 차량 자체를 참 좋아하는 분인듯 싶네요. 후기도 부탁드려 봅니다.
와우~ 바다건너온 38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