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질문 여쭙니다.
제네시스 쿠페 뒷 좌석에 베이비 시트 사용하시는 분 계신가요?
아무래도 문 네개짜리 뒷문 열고 아기 승하차 시키는 것 보단 불편하겠죠?
더구나 와이프 혼자서 하려면 더욱 그렇겠지요?
경험 있으신분들의 '어느정도 불편한가, 하지만 감내할 수 없을 정도는 아니더라...' 하는 답변이
궁금해서 여쭤 봅니다.


G37쿱 차량에 사용중인데요..뭐 그럭저럭 할만합니다..
카시트 자체를 넣고뺄때 공간 사이즈 땜에 그렇지..막상 아이가 타고 내릴땐 쿱이나 세단이나 별 차이없어요..
YF에서도 같이 쓰거든요,,
오히려 아이가 세단을 타면 자꾸 문을 열려고 하고 창문도 내릴려고하고..카시트에서 내릴려고 하는데..
쿱에선 얌전히 뽀로로만 본다능..

제가 투스카니에 2개 싣고 다녔었구요~~
애들은 잘 타는데,
불편한건.. 벨트 매어 줄때... 시트를 늘 앞으로 당기고 어른이 몸을 쑥 넣고 해야 하지요.
유연성도 길러지고 긍정적인 측면도 있습니다만..ㅋㅋ
옆에 주차된 차량이 있으면 쿱 특성상 문 열림이 적어서... 좀 힘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못할 정도는 아닙니다~~
아직 처분을 못했지만.. 제 투스카니는 애들도 많이 좋아했었고~~~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 반복하면 적응합니다만....제가 타는 e90 3시리즈와 cc는 모두 문짝이 네개지만 지상고가 높지 않아 태우고 벨트메고 할때마다 허리 휠거 같이 아픕니다. 이럴땐 큰차에 욕심이 나기도 하구요. tg나 제네시스는 정말 편하더군요.

쿠페는 그냥 승하차 자체가 일인데
그 좁은 주차라인에서 아내분 혼자서 감당할 수 있는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미 젠쿱을 운용 중이시라면 한 대 더 장만하심이~
대안으로는 쏘울이 가장 좋을 것 같았구요.

가능은 할 것같은데요 아마 애들이 힘들어 할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젠쿰 시승차를 애들을 뒤에 태우고 시승을 했는데요
다음날 아침에 제가 '어제 그차 어땠어?' 라고 물어보니 큰애가 이러더군요..
'좋은데요 그런데 다시는 안탈래요...'
도로로 들어가면서 부터 '아빠 어질어질해요' 이러던데요
안녕하세요? 먼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네시스 쿠페를 소유했었던 터라)
제 아기는 현재 8개월입니다. 그래서 보유하고 있는 베이비시트는 브라이텍스 바구니타입의 제품을 사용중에 있습니다.
먼저 바구니 타입이라 거치대와 카시트가 분리되는 형식이라 거치대는 isofix를 사용하여 항상 뒷자리에 장착을 시켰습니다.
아시겠지만 바구니 타입은 일반 카시트대비 앞뒤로 차지하는 부피가 있습니다.
그래서 조수석 뒷자리에만 가능합니다. (일반 어린이 카시트는 상관없습니다.)
먼저 제네시스 쿠페의 경우엔
1. 조수석 도어 열고
2. 조수석 시트 앞으로 숙이고
3. 카시트 장착 (올려놓으면 찰칵하면서 쉽게 장착 / 탈착은 들어야 하므로 힘이 조금 필요)
4.조수석 원위치
5. 도어닫고
이상의 행위가 수반되었습니다.
저기서 힘든 부분은 딱 한군데 있습니다. 바로 탈착
사람몸의 무게중심과 떨어져 있는 곳에 카시트 무게를 지탱해야하므로 약간 힘이 듭니다.
하지만, 일반 어린이 카시트라면 저는 괜찮다고 판단합니다.
창문조작의 위험도 없고 뒷자리 제네시스 쿠페의 픽스드글라스 오프닝이 좋아서 시계도 좋고...
저도... 처음에 구입시에 10년을 넘게 함께 하려고 구입했는데...
와이프 승하강성(운전석 뒷자리탑승) 및 장거리 운행시 뒷자리의 협소함(?)에 따른 약간의 문제가 있어서 차량을 교체했지만..,.
제 아기가 3~4살 이상이었더라면... 충분히 계속 보유했을거라 생각합니다...

말씀들 고맙습니다.
덕분에,
와이프와 21개월 아들 델꼬 주말에 전시차 보러 갈 계획입니다.
그런데 젠쿱 전시차 있는곳이 서울에 단 4곳 밖에 -_-;;; 안되네요..
시승차는 없는것 같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