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는 분이 혼다 Odyssey 를 딜러에서 타이밍 벨트/워터 펌프 교체하고 기타 자잘한 maintenance 받고 2000달러를 청구받았다고 합니다. (타이밍 벨트 교체 부분만 1000달러) 대체 무엇을 maintenance받았는지는 모르겠는데요 (본인도 잘 모른다고 합니다) 타이밍 벨트만 1000달러만 해도 많이 바가지 쓴 것 같네요. 차는 이미 고쳐졌고 결제는 내일 한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좀 따져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혹시 자동차 부품/공임에 대해 뭔가 standard가 되는 웹사이트 있을까요? (마치 자동차 가격에 대해 KBB나 Nadaguides가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런 곳에 게제된 가격을 바탕으로 이제라도 negotiation을 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만약 이런 기준이 되는 가격 정보를 제가 알고 있다면, 다음의 과정을 거칠 것입니다. (그런 왭사이트를 알고 있다는 전제 하에)


1. 딜러에 전화하여, 어떤 부분이 고쳐졌는지 물어본다.(교체/수리된 부품들의 목록을 적기)


2. 기준 왭사이트에서 각 부품 별 부품가격/공임 가격을 검색


3. 딜러에 이 가격을 제시하고, 왜 기준 공임 가격보다 더 높이 불렀는지를 물어본다.


4. Negotiation 돌입


따라서 여기서 핵심적인 것은, 이런 기준 공임가/부품가를 제가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인데요, 이에 대한 가이드를 부탁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