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요새 디스크로터 변형문제 때문에 약간의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
차종은 젠쿱입니다. 가장 하위모델이라 브램보 미적용 상태였는데 현재는 순정브램보로 업글....
순정 원피스톤이었을때도 로터가 휘어서 1번 A/S 받았었는데 현재 브램보로 바꾼후에
또 로터가 휘었네요....로터 휘는 꼴 보기 싫어서 세차할때도 절대로 바퀴에 물을 안뿌리는데도 휘어버렸네요.
길들이기를 안해서 그런건지...현재는 A/S 도 안되서 일단 연마는 했지만 그래도 약간은 떨더군요.
이번에는 그냥저냥 사용하다 수명이 다하고 로터교환 후 또 변형이 올까 두렵네요.
길들이기를 하면 변형이 안올까요? 아님 투피스경량로터 같은 것들은 변형이 덜 오나요?

먼저 브레이크로터 길들이기를 충분히 하시는게 어떨지요?
가혹한 주행으로 저더를 피할수는 없을지라도 길들이기로
어느정도 로터표면에 열처리효과로 저더를 줄일수 있습니다.
물론 후륜구동차량의 전륜로터 길들이기는 쉽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고속주행으로밖에 할수가 없기에 말이죠...
그리고 서킷주행후 쿨링타임으로 천천히 냉각해주면
어느정도는 저더현상에 대한 내구성도 좋아지는 특성도 있네요 (주철 및 일반재질 로터기준)
다만 경합금로터나 2피스 로터는 좀더 세심히 길들이기와 관리가 필요한것 같네요...
(관리는아무래도 표면연마가공뿐인지... 작업후 첨부터 열처리길들이기 작업이 필요하기에...에효)
주변에서도 DTM, 브렘보등,튠용 로터의 저더현상으로 말못하는 고민을 보니 쉬운 문제는 아닌가 보네요...
의외로 세차물로 인한 변형보다는 빗길주행시 문제가 많은것 같더군요...
안녕하세요. 저는 차량은 M3인데, 서킷 공격적으로 달린 날은 거의 디스크가 휘어버렸습니다. 순정 디스크가 그래도 2피스로 되어 있고, 디스크에 구멍도 뚫린 형태인데도 불구하고, 그렇다고 디스크에 물을 뿌린 것도 아닙니다. 디스크연마도 벌써 3번 정도 했구요.
주위에서 해준 이야기로는 브레이크가 열받은 상태에서 브레이크를 잡아 정차(완전히 멈추는)하는 것이 안좋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최근에는 서킷 공략 후, 페이스를 낮춰 최대한 브레이크를 쓰지 않도록 천천히 1~2바퀴 정도 돌고 들어오니 변형이 크게 줄어들어 브레이크가 열받은 후에는 꼭 냉각을 시켜주고 있습니다.
답변이라기 보다는 경험 공유차원에서 글 썼습니다. ^^
그런데 일반 주행만으로 변형이 생긴건가요? 그렇다면 제 경우와는 다른 문제일 것 같아서... 저도 애프터마켓에서 파는 투피스 경량로터의 경우는 변형이 덜오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