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인사드립니다.


그 동안 차를 좋아하기만 했지 차에 대해선 별로 알지 못했는데 차를 소유하게 되면서 하나하나 알아가고 있습니다.


제 차는 홀덴 코모도어 V6 3.8 오토 입니다.


하루에 최소 50km 이상을 운행하며 최소 반 이상이 고속도로 이며 나머지도 시내가 아닌 간선도로입니다.





1번 엔진청소


쓰로틀보디는 청소를 했습니다.


그런데 듣기론 몇군데 청소가(?) 요망되는 곳이 더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느어느 부분인지 궁금합니다......


엔진 헤드랑 인젝션(?)....그리고 모르겠네요






2. 첨가제 질문


휘발류 옥탄가 높여주는거 말고 그 외의 첨가제에 대한 질문입니다.


조금 바보스러울수도 있지만..... 무슨무슨 첨가제가 있으며 대표적인 제조회사는 어디인지요?


예를들면 한국엔 볼스원샷이라는 엔진룸청소(?) 되는 첨가제가 예전에 유행(?) 했던거로 기억합니다


오일첨가제랑 연료첨가제가 있다는데.... 오일첨가제 넣을려면 해당용량만큼 엔진오일을 뺴야 하는지요?






3. 엔진부분을 직접 뜯어내서 청소하는게 첨가제로 청소하는거보다 효과적인건 당연한거겠죠?






4. 운전석 도어가 약간 내려앉은거 같습니다.


    문 여닫을떄 확실히 도어가 약간 내려갔다는 느낌이 팍팍 들고 운행중 요철을 지날떄 도어에서 고무 '삐걱삐걱'


    소리도 나고요..... 뭔가 볼트가 풀린걸까요? 육안으로 보기엔 멀쩡합니다만....


     (코모도어 도어가 참.... 많이 두꺼우면서 무거운것도 이런 증상에 한 역할을 담당한거 같습니다...)






5. 시동모터 교체요망?


    그 전엔 날이 추운 아침이나 밤에만 그런줄 알았는데 해 쨍쩅한 대낮에도 이런 증상이 일어납니다.


    키를 돌리면 시동이 바로 걸리기도 하고 계속 시동모터가 돌다가 걸리기도 합니다(평소의 최소 2배??)


    참고로 저 증상은... 그야말로 랜덤인데.... 시동모터가 "나 조만간 간다~" 하는 신호 보내는 걸까요?


    그리고 중고로 부품을 장착해도 될까요? 가장 최신형 차량에서 빼온다는 가정하에 말이죠






6. 접지 문제?


    시동을 켜고 미등이나 라이트를 킨 상태에서 윈도우버튼을 사용하면 전력이 미세하게 줄어든다는 느낌이 듭니다.


    실제로 라이트 키고 창문 열거나 닫을떄 보니 라이트 불빛이 미세하게 약해지더군요....


    물론 제너레이터(?)가 그 순간 무리하게 돌아가는거 같기는 합니다만...


     배터리에 접지가 되어있는데 이 접지를 탈착 할까요? 아니면 제너에리터가 "나 조만간 간다~" 하는 건가요??






p.s 카센터 사장님한테 산소센서 청소할려면 얼마냐니까 최소 150달러는 들거라고 하셔서 좌절중입니다.....ㅜㅜ


      탈착이 까다롭다고 하시던데....... (그럼 다른데 가면 최소 200달러부터 시작한다는 소리?!)



p.s 2 어제 주유소가서 옥탄가별 내용을 상세히 읽어봤는데


          91은 그냥 일반, 95는 엔진룸청소 기능, 98은 거기에 하이퍼포먼스(?)를 가능하게 해준다는군요....


          다음달부터 95 짜리만 넣어봐서 기름값 차이 없으면 쭉 95로 갈까 생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