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찾아가서 심도있는 대화를 나눠보고 싶은 분 이군요. 저도 딜러하면서 부족한 점이 너무 많아서 애를 먹습니다만, 같은 딜러로서 해도해도 너무 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으십니다.

힐앤토우는 정말  고급 개그인데요

 힐앤토... 저도 이제 능숙하게 힐앤토를 할 수 있겠군요..오토로....ㅎㅎ

MCP 적응 문제는 308SW 때도 그랬지만, 시트로엥 분당에서 DS3 시승할 적에도 여전히 풀리지 않는 숙제였습니다. (더군다나, DS3 는 저는 동승만 했었는데) 뭐 그래도, 공간적인면이나 자잘한 구성 측면에서 크게 나쁜 점이 없어 DS3 도 계속 고민을 하고 있었구요. 실제 시승했던 와이프는 DS3 가 그렇게 나쁘지 않았었나 봅니다. 근데, 미니 쿠퍼 D SE 시승 한 번으로 모든 게 종결되더군요. ㅋㅋㅋ

아래는 미니 출고 후 간단한 와이프 소감입니다

핸들링은 시트로엥도 나쁘지 않았던 거 같고, 승차감은 미니보다 시트로엥이 확실히 좋은 거 같다. 하지만, 나는 미니쪽의 단단함이 더 좋은 거 같다. 무엇보다 토크감이 시트로엥은 그냥 저냥 답답하지 않은 수준 정도였다면 미니는 IS 보다도 힘이 좋은 거 같아서 너무 맘에 들었다. 결정적으로 비슷한 가격대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미니를 선택할 거 같다.

저희도 이번에 쿠퍼 D SE 사면서 300 오버 할인 받았습니다. 쉽게 말하면 세금/보험 면제 ?

- DS3 So chic = 3,190 만원 (네비 포함하면 3,290 만원)

- 쿠퍼 D SE = 3,240 만원

DS3 도 추가 DC 가 있었겠지만, 쿠퍼 D SE 가 기본적으로 200 이상씩 할인을 깔고 판다고 가정하면 힘든 싸움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MCP 는 장점이 많은 미션이지만 일반인들이 접근하기엔 조금 보이지 않는 벽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왠지 답을 다 알고 계신 것만 같은데요....

고1때 공업선생님 한 분이 갑자기 기억나네요.  참 여러모로 잘난체 드립 시전해주셨던 선생님이였는데..

그 분 드립 중 한가지....

"단발엔진을 장착한 F-14 이글이란 전투기를 너희는 아느냐?"라고 반반마다 돌아다니며 수업시간에 밀덕드립..(비슷한 오류의 사례가 몇차례 이전에 있었지만, 결정적으로 이 일 이후 전 공업과목은 교과서 위주로만 공부했습니다.)

그나저나 힐앤토 얘기는 참 재밌군요. 딜러분 취미로 발레하시나봐요..

힐앤토는 충격적입니다 ;;

딜러분 집에 인터넷 좀 놔드려야 할 듯 합니다.

힐앤토에서 뿜었습니다..ㅋㅋ

씨트로엥은 석유파동전까지 푸죠보다 고급 브랜드인건 맞습니다만 지금은 딱히 그런 느낌은 없는것 같고

도요타-렉서스 브랜드 관계는 확실히 아닙니다.

며칠전에 "4륜구동에 LSD까지 있는데 자세제어장치(VDC, ESP, Stabilitrak 등)를 왜 하려 하느냐" 하는 딜러 떄려주고싶은걸 참았는데 더한 사람이 있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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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코어?

ECU가 상당히 좋은 기종으로 추측되며

변속도 빠릿빠릿하고 좋을 듯 합니다.

저라면..

구매 후 듀얼코어가 아니라면 반품&정신적 데미지 보상을 요구하겠습니다 ^^

오버클럭 까지 해주면 금상첨화 ^^. 

차사면 차빨라 진다고 램도 업그레이드해줄 기세네요ㅋㅋㅋ 

그런 딜러도 있군요....참... 영업사원이면 이게 이렇다 저렇다 설명하려면 조금이라도 제대로 알고있어야 하는데....

헐... 오토에서 힐앤토 된다는 이야기는 첨 들어요... 그 영업사원분 기네스북에 오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