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한동안 후륜 구동 차량이 거의 없다시피 했고, 일반적인 승용차는 거의 모두가 전륜 구동 차량이었습니다.

 

그래서였는지 몰라도 자동차 정비소에 가서 타이어 위치교환을 하게되면 트레드가 많은쪽을 앞으로 보냈는데요..

 

주행시 비상 상황에서의 접지력을 고려하면 후륜에 접지력이 좋은 타이어를 놓는게 맞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후륜 접지력이 빠지면 돌기 쉬우므로..)

 

미쉐린같은 타이어 메이커 홈페이지에 보면 새 타이어는 전륜, 후륜을 막론하고 항상 뒤로 보내라고 하던데.. 예전(?)에는 항상 트레드 많은 타이어는 앞으로 보낸다고 이야기 했던 것으로 기억하거든요..

 

그러면 제가 이제까지 알고 있던 새타이어는 앞쪽으로.. 라는 이야기는 어디서 나온걸까요?

 

혹시, 일반인들 기준으로 후륜이 돌만한 상황보다는 전륜 접지력 부족으로 브레이킹 거리가 늘어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전륜에 새 타이어를 보내라고 하는 것이었을까요?

 

 

 

고수님들 생각은 어떠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