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차를 살 나이도, 상황도 아닌 취업준비생입니다만 궁금한 게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우리나라 시장을 절대적으로 차지하고있는 현기차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독일차(특히 폭스바겐에 대해서 부탁드립니다)에 대해서


테드회원님들은 어떤 인식을 갖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현기는 전체적으로 국내 소비자들을 바보로 아는 정도이고,


내수시장보다는 해외시장의 고객들에게 주력하고 있다고 알고 있고,


하지만 이조차 쌍용이나 GM등 다른 기업들이 현기차에 못미치기 때문에 결국에는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현기차를 택하는 현실도 적지만은 않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독일차는 전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고, 요새 국내시장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많이 수입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

이쯤에서 제가 질문하고 싶은 사항은 이렇습니다.


2.0디젤을 기준으로 국산차는 쉐보레 크루즈를 2천만원대에 살 수 있지만,


폭스바겐의 제타의 경우 3천만원대의 가격으로 국내차와 비슷한 스펙의 차를


천만원 가까이 차이가 나는데요. 과연 제타가 천만원 정도의 가격차이를 내구성이나 다른 여러가지 면에서


극복해낼 만한 값어치를 하는지, 포괄적으로는 비슷한 스펙과 스타일의 차라는 가정하에


독일차가 현기차(뿐만 아니라 다른 국산차)보다 비싼 값어치를 하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