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배기 용접과 관련한 질문 좀 드리고자 합니다.
사진에서와 같이 전/후 조절이 가능한 볼트타입 머플러팁 입니다.
그런데 아래 두 장의 사진처럼
이중구조로 된 안쪽 부분에 약간의 용접을 해놓은 상태라 (서너 군데 똥만 튀겨진 정도)
팁이 꼼짝을 하지 않는 상황입니다. (파이프와 팁을 고정시키기 위함으로 추정됨)
추측컨대, 파이프와 팁의 간섭으로 인해 소음 및 진동이 발생하거나,
팁이 떨어질 위험이 있을 것이라 판단되므로
제가 원하는 만큼 조정을 한 후 다시 용접으로 마무리를 할 계획에 있습니다.
현 상태에서
1) '용접된 부분을 녹이거나 자르는 작업이 가능할런지'
2) '간단하고 시원하고 명쾌하게 해결해줄 만한 곳 추천' 받고 싶습니다.
미리 감사의 인사를~ ^^
_Soulcity

*파이프 절단작업은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사진의 용접똥을 떼어낼 수 있는지 여부가 관건이 되겠습니다.
소형 핸드그라인더로 조지거나(^^), 열을 주어 녹이는 방법으로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지극히 일반적인 접근으로 예상할 수 있는 작업범위가 아닐까 추측됩니다.

제생각에는 출고이후 누군가 용접을 따로한것이아닌것 같습니다(즉 순정그대로)
첫번째 사진에서 보시면 5mm육각렌치로 조절하시는 부분을 언급하셨는데...
그부분을위한 고정부분이지 따로 용접한것은 아닌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이후 2번째 3번째 사진의 팁안쪽의 곡면파이프에난 자국은 긴것과짧은것이 좌우 거의 동일하고
마치 CO2용접의 백비드(용접뒷면)인것으로 보입니다.
잘보시면 타원파이프의 윗부분이 10~2,3mm정도 용접되있는부분이 가물가물한데..저부분도..워레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말씀드린 윗부분을 따내?는것이라면 드라멜툴중에 500원동전만한 디스크그라인더 날(다이아몬드날)로 컷팅!!
(이전 TNC근무시절 "칼슨" 제 팁으로 많이 교환해보아.. 제가 잘알고있는경우라고 생각합니다..ㅎㅎ)
올리신사진이...용접했을것이라 추측하신것이라면 혹여다른 용접부분이없으시다면..
팁과 파이프사이에 침투성윤활류를 뿌리시고 좌우로 비틀어보는 방법을 권합니다.
혹오해하신대로(제추측에는) 그부분(백비드)를 극구갈아내보실요량으로
드라엘 등의 초크그라인더 추지석으로 모두갈아내려하신다면...
MB의경우 저부분이 스텐으로알고있는데..스텐이원레 끈적?한성질이어서..갈아내려면..
3박4일정도 걸릴것 같습니다.(연마용돌보다는 초경이효과적?입니다.)
위에언급드린대로 윗부분은 소형디스크그라인더(다이아날)로 컷팅하시고..
제색각에는 파이프안쪽 백비들 모두갈아내도 꼼짝안할수도있고..
어떻케든 팁을 빼내더라도..조절부분이 통째로나오는 모양이 될것같습니다.
요즘 36세의나이에 ..노후?계획의 일환으로 작은조선소옆에 작은철공소(듸젤엔진취급전문..ㅎㅎ)를
내게되서...왠만한..깍고다듬고 자르고 붙이는 장비는 보유하고 있습니다.
남해까지오시면..레이저든 프라즈마든...드라멜(초크그라인더)이던 깔끔히 원하시는 퀄리티로
해결해드릴수있으니...오세요..ㅎㅎㅎㅎㅎ(물론 오지랍넓게도 무료로..ㅎㅎㅎㅎ
매번 동욱님의 글엔 해결해드릴것도아니면서..ㅎㅎ 장문의꼬리글이되는것같아 이만줄입니다...ㅎㅎ

그러므로 항상 감사합니다. ㅋㅋㅋㅋ
뉴본에 계셨던 겁니까! 세상에!! 완전 반갑습니다. 제가 그걸 여지껏 몰랐다니..
퇴근 후 시간 되는 대로 네 군데 정도 들렀었는데 해결을 못 해주더군요.
덩치 큰 두 사람이 WD-40 거의 한 통을 뿌리며 흔들어도 안 되고,
빠루(^^)를 꽂고 흔들어봐도 안 되는 상황입니다.
일단 팁이 안 빠지는 원인을 못 찾았던 건데,
순정상태라고 하시니 다시 꼼꼼히 체크를 해보겠습니다.
용접이 된 부위의 마감이 조악하여 당연히 밖에서 작업한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거 해결하러 남해까지 가기는 좀 그렇고.. 그냥 인사 한 번 드리러 내려가겠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이 부분 해결하여 제 다음 글에서 뵙는 걸로 하겠습니다.
번창하십쇼!
카톡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