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RC를 다시한번 해보려고 1:5 휘발류 RC를 충동 구매하게되었는데요 ㅋㅋㅋㅋ 혹시 RC 하시는 회원님들은 어디서 굴리시나요?
소음때문에 장소 찾기가 어렵네요. 동호회나가는것 보단 그냥 혼자 공터에서 즐기고싶은데 괜찮은 장소아시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양평쪽 떠오르는 곳이 한두군데 있는데 서울근교에는 어디 있을까요? 미사 조정경기장쪽에는 갔었는데 낮잠 주무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조금 굴리기가 그렇더라고요. 온로드 오프로드 모두 가능하고 평탄한 모래 운동장 같은 공터가 있으면 좋겠네요.
차량은 로시 데저트버기고요. 좋은 장소 아시면 추천 부탁드려요!
그리고 다들 불금하세요!

엔진RC는 서울 시내에서는 당연히 안되고, 시민공원에서도 금지되어있습니다.
현실적으로 그냥 주행이 안되는 상황이라 보시는게 맞을 겁니다.
1/5이라고 하면 전동화도 매우 힘들고 비용도 합리적이지가 않아서... 솔직히
지방에 여행가실때 즐기시거나 할 수 밖에 없을것 같네요.
요즘엔 전동도 워낙 파워가 좋고 런타임도 길어서 특별히 취향이 있지 않은이상
엔진을 고집하는 분은 잘 안계십니다.
그리고 저한테 만약 죽을때까지 한가지 장르만 즐기라고 하면 1/10 전동투어링일 것
같습니다. 워낙 세팅의 폭도 넓고 차량도 다양한데다 즐길곳도 많거든요.
차는 작지만, 파고들면 한도끝도 없죠. 통제된 서킷아니면 차를 아예 내려놓지 않을만큼
즐기는 사람들의 까다로움도 사뭇 남다릅니다.


타미야 매장을 크게 하는 어느 백화점 옥상에 지금 RC카 트랙 공사중이라고 하더군요.
조만간 아저씨들 놀이터가 될것 같습니다.

반농담입니다만...
1:5 엔진음이 예초기나 체인쏘우 정도이기때문에..
공원묘지주차장..벌초시즌에 맞춰서..굴리러갔던기억입니다.(사방군데서..엔진음이들리는환경)
저는 허스크바나 23"인치 체인톱엔진으로 자작한 녀석을 튠드파이프에
니트로메탄을 사용해서...요즘엔 바쁘단핑계로 시큰둥합니다.
농담이아니고 약간만 교외로나오면..공원묘지(납골당역시 근처가 녹음이라서 벌초를 합니다)
근처공터나 주차장에서 굴리면..어떨찌요

하지만 서울 근교에 말씀하신 그런 지역 주변에는 공터 찾기가 어렵더라고요 ㅠㅠ (세차나 수리하기 귀찮아서 평탄한 잔디나 모래 운동장을 찾다보니 그런 것 갘아요..) 그렇다고 납골이나 공원묘지 주차장에서 굴리는건 방문하시는분들이 불쾨하다고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아서요 ㅠㅠ
위에 다른 회원님께서 말씀해주신 파주나 다른지역 카트장 근처에서 굴리면 신고 안당하고 굴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잠실 카트장은 갔었는데 차들이 많아서 조금 애매했지만) 파주 스피드파크나 파주 아웃렛 옆 카트장쪽에 한번 들고 가보려고요.
근데 자작하신 RC 정말 궁굼합니다. 사진 보여주실 수 있으신가요?
파주 통일동산 카트장의 광활한 주차장에서 거침없이 달렸던 기억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