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주로 혼자 차를 타서 아반떼MD에 데피고 S버젼 넣고 다녔는데 소음이 나는대신에 제동력은 확실합니다.

업무특성상 브레이크 패드를 자주바꾸는데 제가써본 제품들로 평가를 해보자면 [XG2P]

데피고 S버전

제동성능 ★★★★★
소음 ★★★★★
분진 ★★★★★
[강력하게 제동되고 창문 닫아도 소리가 들릴정도로 시끄럽고 분진도 많고 제동력이 좋아서 계속 쓰다가 프릭사S1으로 테스트 한다고 해서 교체했습니다.] 새패드 넣었을때는 살짝만 밟아도 ABS걸릴정도로 잘들었고 5,000KM이상 주행 후에도 제동력에 큰 변화가 없어서 레이스 용으로 좋겠구나 라는 생각을 가진 패드입니다.

프릭사S1
제동성능 ★★★★
소음 ★
분진 ★★

[적절한 제동성능, 가격, 분진도 많진 않더라구요, 제동력 좋으면서 제일 노말? 하지 않나 싶습니다.]

하드론Z 
제동성능 ★★★

소음 ★
분진 ★
[위에 두제품보다는 제동력은 떨어지고 아주쪼금 느낄수있어서 행복합니다. 분진은 데피고 탈때보다 확실히 적습니다. 데피고장착했을땐 세차하고 바로 다음날 독일 차량들처럼 새카매집니다.]

현재는 하드론 쓰고있습니다.

리어는 아무리 "강한" 패드를 넣어도 그 강한 패드가 정상 작동할 온도에 도달조차 하지 못합니다.  저도 다 알았지만 하도 리어 밸런스니 뭐니 떠들어서 한번 넣어 봤는데 전륜은 로터가 주황색으로 타오르는데 뒤는 좀 뜨뜻한 정도였습니다. (만지진 않고 근처;;;;;;;;;;) 그래서 바로 집에 와서 후륜 레이싱패드 빼버리고 순정으로 끼웠죠.  뒤가 더 무거운 슈퍼카도 아니고 ...................

뒤를 강하게 하면 앞으로 꽂히지 않고 뒤가 가라앉으며 안정적으로 제동이 될 것 같다고 그들은 말합니다.  그럼 저는 묻죠. 앞으로 꼽히면 왜 안되는데요?

전륜차에 후륜은 그냥 없어도 되는데 없으면 이륜차 되니까 달아놓은 거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그냥 잘 따라오면 OK.

아 참고로 제가 패드를 구매한 레이싱패드 주문제작업체에서는 뒤에 무조건 앞보다 약한 패드를 추천합니다. 후륜 전륜 불문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