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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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튠에 비해 수퍼차저는 드문 것으로 보여집니다. 투자 대비 출력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보여집니다.
요즘엔 충분히 높은 과급압을 보여준다고 하지만 같은 비용이면 100마력 이상 차이가 나지 않나 싶군요.
빨간앙마를 쎄컨드로 두신, 검은휠 EF의 소유자 익렬님도 수퍼차저를 장착하신다고 들었습니다만(이미 다셨는지를 몰라서요) SLK등 순정 차저의 느낌도 좋고요, NA엔진에 수퍼차저를 다신 분들의 느낌도 여쭤보고 싶습니다.(개인적으로 가장 관심 있는 튠이랍니다)
일반 도로에서의 느낌, 유지보수, 어떤 차저를 다셨는지랑 기왕이면 대략의 장착비용도 궁금하답니다.
매 번 느끼는 것이지만, 테드 회원님들 답변이 가장 믿음이 갑니다.
테드 만쉐이~ ㅗ--ㅗ
요즘엔 충분히 높은 과급압을 보여준다고 하지만 같은 비용이면 100마력 이상 차이가 나지 않나 싶군요.
빨간앙마를 쎄컨드로 두신, 검은휠 EF의 소유자 익렬님도 수퍼차저를 장착하신다고 들었습니다만(이미 다셨는지를 몰라서요) SLK등 순정 차저의 느낌도 좋고요, NA엔진에 수퍼차저를 다신 분들의 느낌도 여쭤보고 싶습니다.(개인적으로 가장 관심 있는 튠이랍니다)
일반 도로에서의 느낌, 유지보수, 어떤 차저를 다셨는지랑 기왕이면 대략의 장착비용도 궁금하답니다.
매 번 느끼는 것이지만, 테드 회원님들 답변이 가장 믿음이 갑니다.
테드 만쉐이~ ㅗ--ㅗ
2007.10.18 13:16:01 (*.12.246.7)

골프 1세대 R32에 VF stage3 supercharger 달고 있습니다. 기어비가 너무 빡빡해서 1단에서 종종 꿀렁거림니다.
부스트는 0.5바까지 뜹니다. VF 측에서는 0.8바라고 주장을 하나, 분명 0.5바에서 바이패스 밸브가 열립니다. 마음 같아서는 바이패스 밸브의 임계압력을 0.8바로 올리고 싶습니다만 고민 중입니다.
5내지 6리터 정도의 고배기량 자연흡기 엔진을 다루는 느낌입니다. 여인영님 의견처럼 레드존까지 리니어하게 솟구치는 토크가 매력적입니다. 대용량 터빈처럼 부스트랙도 없습니다. 평지에서 편안하게 y90까지 올려봤습니다.
내구성은 VF 측에서는 1년간 보증합니다.(stage2까지는 3년 보증입니다.)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그리고 제가 구매를 했던) 한국내 VF 딜러라고 주장하는 모 튜닝샾은 이용하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절대로요.
만약에 다음에도 수퍼차저 튜닝을 또 할거냐고 물으신다면 '글쎄요'입니다.
부스트는 0.5바까지 뜹니다. VF 측에서는 0.8바라고 주장을 하나, 분명 0.5바에서 바이패스 밸브가 열립니다. 마음 같아서는 바이패스 밸브의 임계압력을 0.8바로 올리고 싶습니다만 고민 중입니다.
5내지 6리터 정도의 고배기량 자연흡기 엔진을 다루는 느낌입니다. 여인영님 의견처럼 레드존까지 리니어하게 솟구치는 토크가 매력적입니다. 대용량 터빈처럼 부스트랙도 없습니다. 평지에서 편안하게 y90까지 올려봤습니다.
내구성은 VF 측에서는 1년간 보증합니다.(stage2까지는 3년 보증입니다.)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그리고 제가 구매를 했던) 한국내 VF 딜러라고 주장하는 모 튜닝샾은 이용하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절대로요.
만약에 다음에도 수퍼차저 튜닝을 또 할거냐고 물으신다면 '글쎄요'입니다.
2007.10.19 00:51:41 (*.106.220.55)
슈퍼차저는 순정의 느낌을 좀 더 두텁게 해주지만, 파워트레인(출력향상)이란 면에선 갈증을 느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요즘 가레트 GT나 R 계열 터빈들은 풍량이 풍부하고 리스폰스가 워낙 좋아서, 세팅하기에 따라 자연흡기같이 부드럽고 유연한 특성을 만들어 주는데요. 제 골프의 트윈터보 세팅은 evc 컨트롤러에 의해 0.8바(휠 380마력, 1.2바(휠530마력), 1.6(휠650마력 오버)바 이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본부스트 0.8바일때가 가장 순정스러운(?) 골프같구요... 이 상태에서도 996터보, 993터보 수동 등을 어느영역에서든 뒤로 제치고, 300km오버도 직선 1~2km 이내에 도달합니다. 슈퍼차저와 터보의 주행상 큰 차이점이 느껴지는 부분은 엔진의 리스폰스와 토크곡선이었던거 같습니다. 차저는 토크가 리니어하고, 플랫해서 꾸준하고 안정적인 느낌인데 비해 추월가속력이나 고rpm 영역에선 차저의 엔진로스로 인해 좀 답답한 감이 있는듯 하고, 터보는 전 영역에서 넓은 대역폭과 한번에 폭발시키듯 원하는 순간 힘을 분출시킬 수 있어 느낌이 시원시원하죠. 골프(특히 R32)의 강한 차대강성은 차저든 터보든 모두 궁합이 잘 맞는듯 하구요. 개인적으론 남성적이고 터프한 터보방식을 추천합니다.
터보가 남성적이라면, 차저는 여성스럽다고나 할까요. 싱글터빈으론 gt30r로 기본부스트로만 세팅한 r32라면 매우 재미있는 차가 될거 같습니다.
터보가 남성적이라면, 차저는 여성스럽다고나 할까요. 싱글터빈으론 gt30r로 기본부스트로만 세팅한 r32라면 매우 재미있는 차가 될거 같습니다.
2007.10.19 11:07:33 (*.139.212.100)

현재 s2000에 수퍼 차져 장착하고 있습니다.
Vortech 사의 볼트온킷이구요..( 0.4바 /수냉식 쿨러포함 )
많은 유럽차량 튜너들의 수퍼차져 볼트온킷에 터빈 및 여러 부속들을 공급하는
꽤 큰 업체이기도 합니다. 이미 na에서 쥐어짜낼때로 짜넨 s2000 이지만 수퍼차져 볼트온킷 인스톨만으로도.. 100마력이상을 끌어올립니다.
제차는 u.s 버젼이기에 휠에서 205~212whp 정도 나옵니다. 사실 인스톨 전에는 다이노를 올린 적이 없기에 다른분들의 측정 자료를 근거 했습니다. 인스톨후 다이노에서 최대320whp 를 마크했습니다. 토크는 22~3 에서 최대 27 까지 올랐구요 .
토크 및 출력 곡선도 순정과 거의 동일한 상승라인을 그렸습니다.
다만 엔진의 힘을 빌려야 하는 수퍼차져 특성상 초저알피엠에서는 오히려 순정보다도
못한 느낌을 줍니다. 제로백 약1초이상을 줄일정도로 퍼포먼스 상승은 완전 만족입니다.
2000cc의 적은 배기량으로도 200k 이상의 속도에서도 여유있는 출력을 보여주고요..
단점으론..
1. 일단 당연히 연비가 떨어집니다. 약20%정도 ? 그렇다해도 원래 연비가 나쁜편은 아니기 에 엔진출력350hp가 넘는 차량이 시가지연비 8키로 이상 고속도로 10키로면 꽤 괜찮겠쬬?
2. 늘어난 출력만큼 상당히 운전이 어려워집니다. 워낙에 예민하고 다루기 어려운 차량이라서 그런지 두배는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3. 당연히 여러부속들의 내구성이 떨어지며 메인터넌스 비용이 늘어납니다. 가깝게는 늘어난 열로 인해 엔진오일 교환주기가 빨라지죠.. -.,- 수퍼차져 터빈을 포함 브라켓 벨트등 여러 부속들도 수명이 있기에 체크 보수 해야할 부분이 더늘어나 더욱더 세밀한 관심을 요합니다.
이러한 단점들을 감수하고도 2년넘게 수퍼차져를 떼어버리지 못하는 이유는 딱 2가지
뿐입니다. 공도에서 가끔씩 벌어지는 배틀모드와 2000cc 에는 버거운 18인치휠에 255 라는 타이어 사이즈 때문이죠.. ^^; (사실 정말 어렵게 구한 휠이기에.... )
현제 특별히 다른 튜닝계획이 없기에 s2000은 수퍼차져와 함께 할 예정입니다. ^^
Vortech 사의 볼트온킷이구요..( 0.4바 /수냉식 쿨러포함 )
많은 유럽차량 튜너들의 수퍼차져 볼트온킷에 터빈 및 여러 부속들을 공급하는
꽤 큰 업체이기도 합니다. 이미 na에서 쥐어짜낼때로 짜넨 s2000 이지만 수퍼차져 볼트온킷 인스톨만으로도.. 100마력이상을 끌어올립니다.
제차는 u.s 버젼이기에 휠에서 205~212whp 정도 나옵니다. 사실 인스톨 전에는 다이노를 올린 적이 없기에 다른분들의 측정 자료를 근거 했습니다. 인스톨후 다이노에서 최대320whp 를 마크했습니다. 토크는 22~3 에서 최대 27 까지 올랐구요 .
토크 및 출력 곡선도 순정과 거의 동일한 상승라인을 그렸습니다.
다만 엔진의 힘을 빌려야 하는 수퍼차져 특성상 초저알피엠에서는 오히려 순정보다도
못한 느낌을 줍니다. 제로백 약1초이상을 줄일정도로 퍼포먼스 상승은 완전 만족입니다.
2000cc의 적은 배기량으로도 200k 이상의 속도에서도 여유있는 출력을 보여주고요..
단점으론..
1. 일단 당연히 연비가 떨어집니다. 약20%정도 ? 그렇다해도 원래 연비가 나쁜편은 아니기 에 엔진출력350hp가 넘는 차량이 시가지연비 8키로 이상 고속도로 10키로면 꽤 괜찮겠쬬?
2. 늘어난 출력만큼 상당히 운전이 어려워집니다. 워낙에 예민하고 다루기 어려운 차량이라서 그런지 두배는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3. 당연히 여러부속들의 내구성이 떨어지며 메인터넌스 비용이 늘어납니다. 가깝게는 늘어난 열로 인해 엔진오일 교환주기가 빨라지죠.. -.,- 수퍼차져 터빈을 포함 브라켓 벨트등 여러 부속들도 수명이 있기에 체크 보수 해야할 부분이 더늘어나 더욱더 세밀한 관심을 요합니다.
이러한 단점들을 감수하고도 2년넘게 수퍼차져를 떼어버리지 못하는 이유는 딱 2가지
뿐입니다. 공도에서 가끔씩 벌어지는 배틀모드와 2000cc 에는 버거운 18인치휠에 255 라는 타이어 사이즈 때문이죠.. ^^; (사실 정말 어렵게 구한 휠이기에.... )
현제 특별히 다른 튜닝계획이 없기에 s2000은 수퍼차져와 함께 할 예정입니다. ^^
2007.10.19 12:53:48 (*.212.250.6)

김영모님이 언급하신 모샵은 예전부터 양스런 마인드로 잡음이 좀 많았죠..ㅎㅎ
그나저나 수퍼차저.. 참 매력있는 아이템이군요. 대배기량 자연흡기에 가까운 느낌이라..
그나저나 수퍼차저.. 참 매력있는 아이템이군요. 대배기량 자연흡기에 가까운 느낌이라..
아주 순정스러운 스타일의 파워곡선으로 일상주행에 무리가 없고,
와인딩과 공로에서도 부드러움이 일품입니다. 엔진회전의 끝까지 누그러지지 않는 파워는 가히 일품입니다. 0.55바를 사용하는 정도지만 5속메뉴얼미션의 레드존알피엠까지 쉽게 사용가능합니다. 간단한 구조의 내구성 좋은 구성도 일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