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출고된 신차를 보면, 타이어와 휠에 붉은 스티커가 있습니다.
타이어의 RFV ( radial force variation )최대점과, 휠의 RRO ( radial run-out ) 의 최소점을 마킹한 건데..
마크 매처라는 설비로 두 점의 간격이 10 mm 이내에서 휠과 타이어를 결합합니다.
이런 상태에서 휠 밸런스를 보아야 납 무게가 15 g 이하가 되도록 정한 규정에 통과됩니다.
또한, 타이어의 붉은 점은 바깥으로 나오게 해야 타이어의 코니시티가 생기지 않습니다.
새차는 공장에서 이와 같은 과정을 거치는데..
운행 중인 차량의 타이어를 새로 교체할 때는..
휠의 RRO 나 타이어의 RFV 마킹도 없는데, 업체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작업합니까?

타이어 돌려서 밸런스 잡아주면 그나마 신경 써주는편인듯 하네요
간혹보면 휠에 납이 100g 넘게 좌르륵 달려있는 차가 심심치 않게 보입니다
저도 의문인 부분입니다.
결론은 신차때는 맞춰서 끼우고 이후 타이어 교체시에는 아무렇게나 끼운다는건데, 아무렇게나 해도 똑같으면 신차메이커가 미쳤다고 맞춰서 끼울리는 없고 뭔가 차이가 있으니까 그렇게 하겠죠.
출고후 타이어 교체시에는 원래 해야되는걸 안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회사차량들 관리하면서 타이어 참 많이 갈아치웠는데 (업체 방문해서)
어느 업체를 가건 휠만의 발란스는 안봐주고 특별히 휠에 이상이 있는거 같으니 발란스 봐 달라고 해야만 체크 했었고요.
타이어 장착 하고 공기 채우고 휠 발란스 체크기가 좋으냐 안좋으냐로 납을 50g 까지 붙여도 주행 중 발란스가 안좋았던 적이 있습니다. 이건 원체 주행으로 인한 휠의 미세 변형이 작용하기도 하니까... 공장 출하시 처럼 완벽한 발란스가 아닌 상태니 그냥 무시해도 되는게 아닌가 싶은데요....
그냥 끼우고 돌려서 추 붙여서 밸런스 잡는 것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