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이번에 인수한 86 차량 순정 뎀퍼에 아이박 프로킷 다운스프링이 껴있었습니다.
다운스프링이란 말에 타보기전에 또 마운트엄청 때리겠구나 싶었는데
마운트전혀 때리지않고 일체형낀것처럼 아주 좋았습니다.
여태까지 써본 몇몇 다운스프링은 전부 마운트를 치고 각진 요철에서는 이빨이 깨질듯한 승차감이 항상 있었는데
왜 지금의 다운 스프링은 그런 느낌이 들지 않는것인지 궁금합니다.
그냥 추측해보면
순정스프링에 비교했을때 차고를 낮추는 용도의 다운스프링이 아니라 무게만 늘린위주의 스팩이라 그런걸까요?
차고가 순정과 아주 크게 다르진 않더라구요!

86 다운스프링 작업차량들 검색해 보니 차고가 순정과 거의 동일하네요. 이게 가장 큰 것 같습니다.
저도 스포티지r 에 다운스프링을 작업했을 때 일반적으로 마운트 찍는 상황 아니면 정말 탈 만 했었거든요.

공도용으로는 갠적으로 추천드리는 셋팅입니다
다만 일반세단차량에는 다운스프링은 비추드려요
타차종이지만 투스카니도 국민셋팅 엘리사 쇽에 아이박 조합이면 마운트 때리지도 않고 좋습니다 흡사 일체형느낌이랄까요.
하지만 2.0쇽에 아이박 조합을 하게되면 쇽이 넘 물러서 저질스러운 느낌이 나죠..
다운스프링이라고 다 안좋기보다는 매칭이 중요한거 같습니다

저도 일본차종 + 독일 차종에 여러 스프링을 시승해보았는데 아이박이 확실히 타 회사들보다 좀 보수적인(conservative) 세팅을 가지고 있습니다. 너무 과격하지 않게 적당치 낮춰주면서 컴포트,튕김은 순정에 비슷하다고 느꼈습니다.
spring rate도 그렇고 특히 타 회사 스프링과 차이나게 거의 0.5~0.9인치밖에 낮아지지 않죠 (타 회사들은 0.7~1.8인치정도 내려갑니다)
그래서 e36, e46, e92 M3 차량들을 보면 full 코일오버를 바꾸지 않는이상 아이박이나 H&R이 가장 많이 쓰이는데,
저또한 e90 M3를 보니 H&R은 순정에 비해 많이 튕기고 대신 많이 낮춰짐, 반면에 아이박은 자세히 보지 않는이상 순정에 비슷하다고 할정도로밖에 낮춰지지 않지만 (0.9/0.7인치 낮춤) 튕기는 현상은 거의 없고 순정에 달린 댐퍼와 특히 EDC반응을 잘 하면서 만족해 아이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만약 트랙 데이를 위한 세팅을 위했다면 H&R이나 타 회사들 1.5인치 이상씩 낮춰지는 과격한 세팅의 스프링보단 차라리 일체형 코일오버를 싹 바꾸는 옵션을 택할것 같네요.
다른차는 모르겠구요. 86에 한해서는 순정 댐퍼에 맞게 나온 다운스프링들은 매치가 잘됩니다.
(아이박 프로킷, STI 핑크스프링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