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현재 미국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새로운 중고 차량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가장 눈독들이는 후보가 2011~2013년도에 나온 w212 e350 블루텍 모델입니다.
한국에서는 w212모델은 전기형은 220 혹은 250으로 나오고 14년식 이후에 250과 350 블루텍 두가지 디젤 모델이
나오는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미국 포럼이나 기타 사이트에서 나름 리서치를 해본결과 엔진자체가 오래 성숙? 되어서 크게 이슈는 없다고 하는데
(오일 쿨링 가스켓이 문제라는것은 알고 있습니다)
혹시 비슷한 엔진을 경험해보시거나 유지해보신분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09년식 OM642가 들어간 W164 ML을 타고 있구요. 현재 누적마일이 15만키로가 넘어섰고, 주로 자가정비를 하고 있습니다. 내구성은 기네스 기록이 있는 엔진답게 믿고 타셔도 되고, 오일쿨러 8자 실링 누유는 수리를 해도 얼마 못갑니다. 그냥 오일 좀 흘리면서 타도 무방하며 그 양도 그렇게 많지 않아 엔진룸 자주 확인만 해주면 관리 가능한 수준입니다. 오히려 난해한 정비성과 불편하게 구성된 에어필터, 인테이크 때문에 소모품 교체할 때마다...좀 피곤합니다 ^^;; 그리고 누유는 의외로 터빈과 플라스틱 인테이크 중간의 고무실링 많이 생기며 부품값은 얼마 안해서 자주만 바꿔주시면 큰 누유는 없습니다. 엔진 필링은...정말 좋습니다. 차 잘 모르는 분이 처음타면 가솔린인지 디젤인지 잘 눈치 못챕니다.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조사해 본 바 말씀하신 터보실링부분(솔직히 이부분은 정비용이성도 엄청 쉽고 파츠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아서 공구 몇개만 있으면 혼자서도 충분히 작업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문제는 오일쿨링부분에 들어가는 실링인데요... 미국 포럼에서는 아주 악명이 높고 제가 미국에 있다보니... 정말 파츠값은 얼마 안하는데 공임비가...... 가끔씩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되는부분이 있어서.... 사실은 제가 한국에 귀국할 날이 멀지 않아서 현재 타고있는 차량을 처분하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모델을 구입해서 가려고 합니다... 현재 알아보고있는 차량으로는 12년식에 e350 블루텍 모델 주행거리는 약 10만키로정도 모델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전기형 모델은 다 4기통이고 후기형 w212모델은 350에 4메틱이 들어가는것으로 아는데요 미국에서는 11~13년 즉 전기형에 6기통 블루텍 모델을 출시하고 후기형은 250블루텍 모델밖에 없어서 부득이하게 전기형으로 가는데요... 하나 더 궁금한것은 미국에서 나온 e클래스 저 모델만 출력이 210마력에 토크도 대략 55키로는 전후하는데요. 궁금한점은 e클래스를 제외한 나머지 모델들은 출력이 258마력에 토크도 60이 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엔진형식은 똑같은것으로 알고 있구요. 제 생각에는 디튠이 되있으면 그만큼 내구성에서도 이점이 있을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육기통이라 조용하고 무난한 엔진이라고 생각되네요..
집에 gle350 운용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