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동부에 거주중인 회원입니다.  


며칠전 친구의 이사를 도와주러 뉴져지에 갔다가 완만한 커브이면서 우측에서 다른 도로가 합류하는 고속도로에 숨겨져있던


새로생긴 큼지막한 팟홀을 밟고는 조수석 타이어가 찢어졌네요. 


경황이 없어서 일단 고속도로를 나와서 가지고 다니던 리페어킷 펌프를 물려봤는데 전혀 압력이 올라가지가 않더군요.  


가장가까운곳에 있는 바디샵을 찾아서 갔더니 사이드월이 한 15센티정도 찢어져서 교체를 했어야 했는데


벤츠 CLA 250런플랫 타이어는 구비가 안되있다고 해서 결국엔 친구집에서 자고 차를 받아가느라 일도 하루 빠지게 되고 


여튼 여러가지로 고생을 좀 했습니다. 불행중 다행인지 런플랫이라 휠은 데미지가 없었던거 같구요. 



 


일전에 미니를 몰때도 브롱스에서 팟홀을 밟아서 그때는 차를 떠서 가는 일도 있었기에 이제 팟홀이라면 지긋지긋하네요.


그래서 든 생각인데, 사이드월이 높은 타이어를 사용하는 SUV나 트럭들을 몰면 팟홀에서 좀 자유로워지지 않을까하는데


회원님들 생각은 어떠신지요?  이번에 리스가 끝나면 토요타의 4RUNNER를 구입할까 생각중입니다.  사진은 4RUNNER중


거의 최상위 모델인 TRD Pro모델입니다.  타이어만 봐도 훈훈해 지네요.  


다른 대안이 있다면 기름 많이 먹는 저런 대형 차량은 피하고 싶은데 딱히 아이디어가 떠오르지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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