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1년식 K7 3.0 GDI 오너입니다.


한두달전 갑자기 에어컨을 키니 이상한 소음이랑 찬바람이 안나와서 본넷을 까고 보니


에어콘 라인이 흔근이 젖은것을 확인하고 라인이 터진걸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동네 카센타에서 에어콘 라인 교체를 요구했는데 교체하기전에 에어콘 주입 기계에 연결하더니


하는 말이 "컴프레셔 압도 좀 많이 떨어졌는데요. 컴프도 가시는게 좋을것 같다"


그래서 제가 "라인이 당연히 터졌으니 압이 새서 그런게 아니냐?"


카센타: "아니다"


음.. 믿음이 안가서 그냥 라인만 갈고 더 타보고 안시원하면 나중에 컴프 교체하겠다 하고 나왔습니다.


첫번째 질문 ...  일단 카센타 직원 말이 거짓말 맞죠? 라인이 터진 상황에서 컴프의 압력 측정 판단하는게 말이 안되지 않나요?


하여튼 그렇게 수리를 해보고 에어컨을 켜보니.. 전 이랑 비슷한것 같기도 한데 왠지 그 말을 들어서


플라시보 효과인지 조금은 덜 시원한 느낌도 ㅠㅠ



그리고 근래에 제네시스 3.3 렌트카를 몰기회가 있어서 몰아봤는데...........


어쩜... 에어컨 1단이.... 제차 풀 가동보다........ 더 시원하네요. 어제 틀어보니 1단에서도 춥다는 느낌이 들정도록 ㅠㅠ



아 순간 제차 에어컨 컴프가 진짜 맛이 간건지.......... 아니면 차종별 에어컨 성능 차이라고 봐야 하는지...


궁금하네요. 왠지 제 K7 에어컨 컴프 교체해도 그게 그거일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ㅋㅋ


여러분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