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편안한 주말되시길 바랍니다. 타지로 가게 되어 차를 쓰는 환경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이전엔 대부분 지하주차장에 두고 차를 이틀에 한번씩 쓰는 환경이었는데, 지금 환경은 지하주차장이 없으며 주말에만 자가용을 사용하여 장기간 실외주차를 하게 됩니다. 차를 움직이는 빈도도 적으면서 자외선이나 비를 계속 맞춰야 하는 상황이란 것이지요. 그래서 덮개를 사볼까란 생각이 들었으며 덮개를 쓰더라도 번거로운 일이 적을 것 같습니다.
차량 덮개에 대해 차량에 기스가 많이 난다는 의견이 많아 고민중입니다. 씌우거나 벗길때도, 천이 바람에 펄럭이거나 차량 디자인에 따라 각진 부분(본넷, 트렁크 리드 등)에 특히 많이 난다는 얘기가 있더군요. 차량이 깨끗한 상태에서 씌우는 것 아니면 안쓰는 것만 못하다는 의견까지..
제가 인터넷으로만 정보를 보다보니 안써보고 얘기하는 사람들도 많을 거라 생각들고 모든 얘기를 믿지 못하겠더군요. 써본 친한형 얘기를 들어보니 써볼만 하다고 하여 써야될지 말아야 할지 결정을 못하겠더라구요. 써보신 분들의 의견이나 제품 추천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나중에 차주분을 우연히 만나 여쭤보니 의류공장을 하시는데 슈퍼카에 씌우는 커버 같은걸 갖고 싶은데 파는곳이 없어 직접 만드셨다고 하시더라구요.ㅎㅎ
대단한 애마 사랑이였습니다.!!

검정색 차라면 모서리 부분에 잔흠집이 생길 수도 있을것 같긴 한데... 저는 차가 밝은 색이기도 해서 날씨와 차량 상태가 허락하는 한 커버는 늘 씁니다. 제 주차 위치가 옥외라서 나무 수액, 새똥, 길고양이 등의 테러 가능성이 매우 크거든요. 차량 커버는 저에겐 필수품입니다.

저거 쓰시면 스월마크 엄청납니다.
철원에 파견갔을 때 겨울에 소프트탑 손상을 막기위해 울며 겨자먹기로 사용했던 적 있습니다.
커스텀으로 만들어주는 곳도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부드러운 소재의 실내커버를 씌우고 그위에 방수가 되는 실외커버로 2번 씌우고
바람에 날릴 경우가 있어 허리에 벨트 묶는것 처럼 본넷 뒷쪽과 B 필러쪽을 묶어 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