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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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7년전 8.6만km를 주행한 뉴 cc 4륜모델을 가져와
아버지가 타시다가 저를 거쳐 현재 19만km를 넘긴 상태입니다.
보통 10만km 초중반에 플라이휠을 교환 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는데 반클러치를 최대한 안 하려는 노력과 오일 교환을 자주해서 그런건지 운이 좋은건지 아직까지는 교환을 하지 않았는데요.
최근 들어 냉간 시 플라이휠 소음(열간 시에는 사라집니다) 그리고 클러치 미트가 조금 늦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마 20만km가 되어도 트러블 없이 주행은 할 것 같습니다만 슬슬 손봐야 할 시기가 온 듯 합니다.
근데 클러치까지 같이 작업을 하는 줄 알았으나 플라이휠만 교환한 경우도 있더라구요. 습식 dct의 경우 클러치의 수명이 오래가는 편인가요? 클러치를 영구적으로 사용 할 수는 없을텐데 폭스바겐/아우디 등 오래 타신 분들의 이야기가 궁금해 질문남깁니다.
아버지가 타시다가 저를 거쳐 현재 19만km를 넘긴 상태입니다.
보통 10만km 초중반에 플라이휠을 교환 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는데 반클러치를 최대한 안 하려는 노력과 오일 교환을 자주해서 그런건지 운이 좋은건지 아직까지는 교환을 하지 않았는데요.
최근 들어 냉간 시 플라이휠 소음(열간 시에는 사라집니다) 그리고 클러치 미트가 조금 늦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마 20만km가 되어도 트러블 없이 주행은 할 것 같습니다만 슬슬 손봐야 할 시기가 온 듯 합니다.
근데 클러치까지 같이 작업을 하는 줄 알았으나 플라이휠만 교환한 경우도 있더라구요. 습식 dct의 경우 클러치의 수명이 오래가는 편인가요? 클러치를 영구적으로 사용 할 수는 없을텐데 폭스바겐/아우디 등 오래 타신 분들의 이야기가 궁금해 질문남깁니다.
2025.02.16 09:20:52 (*.94.82.191)
저도 3년전에 12만 중반의 DSG 미션을 장착한 차량을 가져와서
지금 22만 정도 달렸습니다.
냉간 시 플라이 휠 소음도 올 겨울부터 부쩍 심해졌습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물어보고 알아봤는데...
거의 플라이휠만 교체하고 클러치까지는 손을 대지 않는것 같았습니다.
거기다가 폭스바겐은 어느정도(?)의 소음은 발생하는 편(모 유명 수리샵)이고
냉간시에만 소리나는 것으로 플라이휠 문제로 단정할 수 없다(모 유명 미션샵)는
의견까지 들었습니다...
지금 22만 정도 달렸습니다.
냉간 시 플라이 휠 소음도 올 겨울부터 부쩍 심해졌습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물어보고 알아봤는데...
거의 플라이휠만 교체하고 클러치까지는 손을 대지 않는것 같았습니다.
거기다가 폭스바겐은 어느정도(?)의 소음은 발생하는 편(모 유명 수리샵)이고
냉간시에만 소리나는 것으로 플라이휠 문제로 단정할 수 없다(모 유명 미션샵)는
의견까지 들었습니다...
2025.02.20 13:20:06 (*.124.231.123)
같은 170마력짜리 TDI+DSG 달린 차 타고 있는데 23만키로에 첫 플라이휠 교체 했습니다. 지금은 29만키로 다 되어 가고요. 물론 클러치팩은 교체 안했고요. 사람마다 주행 환경이 달라서 뭐라 말은 못 드리겠습니다만 저는 매일 고속도로로 100km 항속 출퇴근 조건입니다.
2025.04.02 15:43:10 (*.35.124.98)
좀 지난 글이지만 댓글 달아 봅니다.
2011년식 2.0TDI 25만 가까이 되어갑니다.
7만부터 15만 정도까진 고속도로 주행이 많았고 그 외엔 일반적인 주행패턴입니다.
DSG에 대해 다들 병적인 관심을 가지는지, 카페에선 10만 되기 전부터 걱정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업체에선 소리나면 플라이휠부터 바꾸는 게 좋고 방치하면 멀티클러치까지 나가 수백의 수리비가 발생한다는 조언을 하곤 하더군요.
저도 9만쯤부터 플라이휠 소리가 나기 시작했는데 냉간시에만 들리고 주행 중엔 아무런 이상을 못 느껴 그그냥 탔습니다.
2년 전쯤엔 자주 가는 업체에서도 소리가 많이 난다며 교체를 권했지만 도대체 얼마까지 더 탈 수 있을지 궁금해서 그 이후로도 2~3만을 더 타고 있는 상황입니다.
DSG의 내구성이 약하다거나 10~20만km쯤 탄 뒤에는 적어도 플라이휠을 교체해야 한다면 차를 잘못 만든 것이며 리콜을 반드시 실시해야 할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폭스바겐에서도 그 정도의 약한 내구성으로 DSG를 자랑할 순 없겠죠.
비슷한 사례로 DPF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걱정을 하다 못해 클리닝도 하고 교체도 합니다. 저도 계속 모니터하고 있지만 DPF 역시 폐차때까지 문제없이 동작하는 게 정상이라 생각합니다.
주행거리로는 30만km 정도까지는 문제가 없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본 바로는 48만km까지 탄 분의 경우 35만 즈음에 dpf 교체인지 클리닝인지 모르겠으나 조치를 취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플라이휠의 경우엔 저보다 더 오래 탄 경우에 대해 아는 사례가 없지만 대부분의 운전자가 큰 관심없이 차를 운행하기에 수많은 사례가 있지만 알려지지 않았을 뿐이라 생각합니다.
2011년식 2.0TDI 25만 가까이 되어갑니다.
7만부터 15만 정도까진 고속도로 주행이 많았고 그 외엔 일반적인 주행패턴입니다.
DSG에 대해 다들 병적인 관심을 가지는지, 카페에선 10만 되기 전부터 걱정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업체에선 소리나면 플라이휠부터 바꾸는 게 좋고 방치하면 멀티클러치까지 나가 수백의 수리비가 발생한다는 조언을 하곤 하더군요.
저도 9만쯤부터 플라이휠 소리가 나기 시작했는데 냉간시에만 들리고 주행 중엔 아무런 이상을 못 느껴 그그냥 탔습니다.
2년 전쯤엔 자주 가는 업체에서도 소리가 많이 난다며 교체를 권했지만 도대체 얼마까지 더 탈 수 있을지 궁금해서 그 이후로도 2~3만을 더 타고 있는 상황입니다.
DSG의 내구성이 약하다거나 10~20만km쯤 탄 뒤에는 적어도 플라이휠을 교체해야 한다면 차를 잘못 만든 것이며 리콜을 반드시 실시해야 할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폭스바겐에서도 그 정도의 약한 내구성으로 DSG를 자랑할 순 없겠죠.
비슷한 사례로 DPF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걱정을 하다 못해 클리닝도 하고 교체도 합니다. 저도 계속 모니터하고 있지만 DPF 역시 폐차때까지 문제없이 동작하는 게 정상이라 생각합니다.
주행거리로는 30만km 정도까지는 문제가 없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본 바로는 48만km까지 탄 분의 경우 35만 즈음에 dpf 교체인지 클리닝인지 모르겠으나 조치를 취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플라이휠의 경우엔 저보다 더 오래 탄 경우에 대해 아는 사례가 없지만 대부분의 운전자가 큰 관심없이 차를 운행하기에 수많은 사례가 있지만 알려지지 않았을 뿐이라 생각합니다.
클러치 교환없이 30만 넘게타신분들도 봤지만
주행조건이 케바케이니...어려운 질문이네요^^
DSG 미션 두대 23만, 6.5만 타봤는데요
얼마나 더 타실지와 지향점에 따라 다르겠지만
잔존가액 고려시 저라면 소리를 그냥 듣고 타거나
플라이휠만 바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