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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 5월 8일은 어버이날 입니다. 정확히는 Mother's Day이기 때문에 아빠들은 혜택이 없습니다.
유부남들은 일반적으로 부인에게 선물을 하는 날 이기도 합니다.
내아를 낳아서 감사!!! 뭐 이런건가 싶습니다.
좌측이 8년된 캐러밴, 20만키로정도 주행했는데 상태는 좋은 편입니다. 그동안 고장도 거의 없었고요.
우측이 마나님이 원하던 전동 트렁크 옵션이 들어간 기아 세도나 입니다.
1996년 그랜드 캐러밴을 시작으로 제 명의 또는 가족명의로 소유한 4번째 미니밴인데 좋은 선택이라 믿고 싶습니다.
작년까지 3.8이였는데 올해는 3.5네요. 당연 가솔린이구요.
주변에 VW사의 미니밴 빼고는 다 있는데, 저는 바로 전세대 혼다 오딧세이 또는 신형 토요다 시에나, 와이프는 신형 그랜 캐러밴을 원했는데... 와이프가 원하는 옵션을 넣은 상태에서 가격을 비교하니... 아직은 부족한 기아의 리세일 밸류를 감안 하더라도 세도나를 구입하게 되더군요.
미니밴 업계에서는 세도나가 현재 가장 구형 모델이고, 그렇기에 세일폭도 가장 크다는것을 감아해도, 꽤나 잘 만들어진 미니밴 같습니다.
또한 기아차가 정말 많이 달라졌더군요. 전 K5 Sx (미국명 옵티마)보고 완전 반하고, 6살짜리 아들 녀석은 빨간색 쏘울보고 반하고...

3.5 엔진이면 290 마력짜리 인가요?
정말 요즘은 국산차 위상이 어느새 높이 올라와 있는거 같아요.
95 년에 올즈모빌 실루엣 사려고 기다리다 스타크래프트로 변경한적 있는데..
그때만 해도 실루엣을 보고 저렇게 멋진 미니밴이 있다니..했었는데요.
아내분께서 좋아하시겠습니다.
오토 트렁크와 오토 사이드도어도 되지않나요?

제가 사는 동네 (위스컨신)에서도 제법 많은 세도나가 보입니다.
비율은 캐러밴하고 비슷한 정도?
제일 많이 보이는 미니밴은 바로 전세대 오딧세이인것 같네요..
좋은 차 오래오래 타시기 바랍니다.
그나저나, 트렁크 닫느라 늘 힘들어하는 제 와이프를 보면 (퍼시피카입니다.),
오토 트렁크 심히 부러운 사양입니다. ^^
미국판매 모델엔 어떤엔진이 올라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