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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모터x렌드와 포드코리아가 함께한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마침 회원님들이 있어서 사진 몇장 찍고, 담소도 나누고 했습니다.
항상 차 관련 이벤트 가면 테드분들 만나는데, 넘 반갑고 유익하고...좋습니다 ^---^
이번에 3300만원쯤에 출시한다는 퓨전을 캠리와 비교(긴급회피, 제동성능)하여 타봤습니다.
둘다 그닥 매력은 모르겠고.....캠리는 너무 오래되고 엔진소리가 저렴해서 별로였습니다. =.=
퓨전은 생.각.보다 실내가 쓸만하고, 주행 느낌도 부드러워서 나.름. 갠춘했습니다......
다음 세션은 풀가속-급제동-드리프트(?)코너-슬라럼 순이었는데
조금 재미나서 놀이동산 롤러코스터 내리자마자 다시 타기 신공으로 계속 탔지요~~~
퓨전은 한번만 타고 계속 머스탱만 탔습니다.
새로운 엔진의 머스탱은 처음 타봤는데, 소리도 좋고...소리도 좋고....소리도 좋았습니다.
익스플로러는 간략한 슬라럼과 요철통과도 하고 경사로 체험도 있었습니다.
모양도 예쁘고, 가격도 저렴(5300정도?)하고, 차도 탄탄해서 의외로 굉장히 맘에 들었습니다.
계기판도 멋지고, 3열시트 전동으로 되는 것도 재미있고.......엔진소리만 별로고 다 좋았어요...^^
포커스는 들어오는지 안오는지 모르겠지만...
가격만 잘 잡으면 조금은 팔릴것 같습니다(2500~)
토러스 'SHO'란 고성능 모델입니다. 타보진 못하고 시동만 걸어보아서...잘 모르겠지만...별 기대는 안가는=.=
포드는 전에 미쿸에서 몇번 타본 이후 한국에선 워낙 관심 밖이었는데...
나름 기억을 되살아나게 하는 하루였습니다....개인적으로 포드는 더 미쿸스러울때가 개성있고 좋았어요~~
이 중에 꼭 한대를 사야만 한다면, 값대비 가치가 높은 익스플로러~~~^^;



SHO가 급 궁금합니다...
이번에도 야마하 튠 엔진인가요?
볼보 4.4AWD처럼요?
그렇다면 엔진음이 장난이 아닐텐데요...

SHO는 포드 직분사+터보 조합을 지칭할 때 쓰는 'ECOBOOST' 브랜드 명칭을 가진 엔진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3.5 직분사에 트윈터보라 성능이 꽤 좋은 편이구요. 전륜 베이스의 토러스에 높은 마력/토크의 엔진을 장착한 만큼 토크 스티어 제어 및 기타 등등의 이유로 AWD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제원을 대략적으로만 알고 있어 구글링을 하니 다음과 같네요 ^^; 365 hp (272 kW) @5500 rpm, 350 lb·ft (475 N·m) @5000 rpm 엔진 자체는 꽤 좋은 성능을 지니고 있고 SHO외에도 많은 종류의 다른 차종들에도 장착이 되고 있습니다.
- 2010– Ford Flex
- 2010– Lincoln MKS
- 2010– Lincoln MKT
- 365 hp (272 kW) @5500 rpm, 420 lb·ft (569 N·m) @2500 rpm, 90% torque @1700-5000 rpm
- 2011– Ford F-150
참고로 F-150은 세로배치형인 만큼 전륜 베이스의 다른 엔진들에 비해 기본 컨셉만 비슷하지 많이 다른 엔진이라 들었습니다. 특히나 토크 구현 시점 및 절대 수치가 전륜베이스 차량보다 훨 높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는 점 주목할 만 합니다.

" 소리도 좋고...소리도 좋고....소리도 좋았습니다. " ^^;;; 글귀가 인상적입니다. 개인적으로는 , 포커스 RS 가 들어왔으면 좋겠습니다.
저 토러스 SHO 휠이 20인치 @.@
우리나라 메이커 디자인을 응원하는 입장에서 퓨전은 누구에게도 권해드릴 수가 없어 안타깝습니다.
성능은 캠리보다 전체적으로 우세했습니다. 특히 (120)풀브레이킹 시 제동력에 놀랄 정도!!
머스탱을 맘껏 조질(..죄송) 수 있는 기회가 언제 또 있겠습니까~
유경욱 드라이버의 퍼포먼스 주행 동승이 가장 부러웠습니다.
종영님과 재용님을 테드번개 4일 만에 또 뵈었네요. 주황색이 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