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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동네에 있는 수바루 매장을 갔더니 SPT(SUBARU PERFORMANCE TUNING) 에서 튜닝 된 차량을 팔더군요. ECU 칩 튠과 흡배기 정도 교환으로 기본 300 마력에서 400마력 정도로 간단(?)하게 뽑아내더군요. 칩만 교환하면 50마력 정도 업 되고 흡배기 튠까지 하면 100마력 업.....
순정 300마력이란 수치가 억지로 뽑아낸 마력수가 아니기에 터빈이나 인터쿨러 업그레이드없이도 무리 없이 뽑아낼 수 있는 가능한 차라 생각합니다.
일본내수의 2000CC 차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미주 수출용 2,500CC 에서 나오는 토크는 터보랙은 고사하고 혼다의 브이택 보다도 랙이 없는 마치 고출력 N/A 차량들 처럼 전대역에서 고른 출력을 느끼게 하더군요.
랠리카라 RX-7 이나 NSX 같은 날렵한 몸매는 아니지만 단단한 체구와 완벽한 핸들링 넘치는 파워는 운전의 재미를 주기에 충분히 매리트 있는 차량이라 생각합니다.

2006.04.15 17:56:04 (*.250.212.230)

경광등은 lojack 광고입니다. 차 도난 여부를 알려주고 도난시 경찰에 차량의 위치를 추적해 얼릉 찾을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입니다. 500-1000불가량 차종에 따라 다르며.. 테그니션이 와서 차에 시스템을 달아주는데 30분가량 소요되며 그 다는 위치는 차주도 안가르쳐 줍니다. 몰래 훔쳐보니깐 운전석쪽 실내 데쉬보드 밑 어디가 아닐까 싶습니다. ㅋㅋㅋ 못생긴 알람키 같은것을 키와 함께 갖고 다녀야 하는데.. 그 알람없이 차가 일정 거리 이상 움직이면 또 바로 차주에게 문자나 전화가 걸려옵니다. "니차 움직인다!!"... 섬뜩하죠^^
2006.04.16 22:18:35 (*.157.94.13)

이런차는 로잭 있어야죠. 워낙 손을 많이 타다보니... 저도 달려고 했는데 (보험 디스카운트) 안깎아 주더군요. 원가를 뻔히 알고 있으니 다 주고 달기도 싫고...
박서엔진 특유의 배기음은 일반 레가시 웨건이라도 멋있더군요^^
그런데 차 위에 경광등은 뭔가요? 무슨 의미가 있네요?
보아하니 실제경광등은 아닌 것 같고, 종이에 인쇄된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