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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에 EV를 소개하는게 적절한가..에 대하여 한참 고민한 끝에 결국 게시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3월 18일부터 일주일간 서귀포시에서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진행되었습니다.
우연히 기아자동차 부스에서 일하면서 찍은 사진들 올려봅니다.
실제로 제주도에서는 가솔린엔진 쏘울보다 EV가 더 많이 보이며 레이EV, BMW의 i3도 꽤 보입니다.
그릴부분이 막혀있어 눈에 띕니다.
실내구성이 가솔린엔진 차량과 비슷하며, 실내공간의 크기는 같습니다.
친환경 자동차 컨셉에 맞추어 내장재에 친환경 소재들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크루즈 컨트롤이 제공되며, 핸들링은 Comfort,Normal,Sport 모드 3가지입니다.
왼쪽에서 두번째 버튼으로 앞쪽에 배치된 충전구를 열 수 있습니다.
엔진음이 아예 없어 스피커의 존재감이 더욱 크게 느껴집니다.
처음 EV를 타는 사람도 이질감 없이 조작할 수 있습니다.
(B는 회생제동시스템이 D에 비해 강하게 작용하는 모드입니다.)
보통 EV는 출력도 낮고 주행하기도 불편할 것이다라고 생각하시더라구요.
제원상 모터의 출력은 약 111ps, 285Nm입니다.
오히려 뛰어난 토크덕분에 저속에서 가속감이 일품이고, 쏘울같은 경우 주행느낌은 가솔린차랑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EV에 대해 궁금하신 점, 댓글로 달아주시면 제가 알고있는 선에서 답변해드리겠습니다 ㅎㅎㅎ


전기차를 타 보면 나름의 재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가다 서다 반복하는 시내에서 움직임이 경쾌해서 참 좋아합니다. 미래에는 점차 늘어날 것 같아서 공부를 많이 하고 있는데, 기계가 아니라 전자제품 공부하는 기분이라 영 어렵네요 @.@

저는 전기차는 아니지만 하이브리드 타고 있는데 EV모드로 소리없이 주행하는게 매력적이라 플러그인하이브리드로 갈껄 그랬나 조금 후회 하기도 했습니다.

반갑습니다. 저도 레이ev를 운용 중입니다. 그냥 막연히 단점만 부각되면 용도에 한계가 많은 차량입니만, 반대로 그 목적적합하게 잘 운용하면 정말 이만한 차량도 없다고 생각됩니다. 레이ev는 항속거리가 너무 짧고 쏘울정도 되면 정말 그 활용도가 배가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나올 아이오닉도 기대가 되네요^^
상당히 궁금했던 차량인데
대구에 소울 EV택시가 있습니다.
문짝에 전기테잎으로 전기택시라고 적혀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