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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여러분의 차가 저만치 앞에서 기다리고 있을 때 마음이 왠지 설레이십니까?? 전 아직도 저만치 세워놓은 제 차를 보면 맘이 설렙니다. 아마 나중엔 설레임따위는 생기지도 않고 단순히 날 움직여주는 도구 정도로 생각할 날이 오겠죠?? 그 날이 오면... 전 미련없이 차를 바꿀겁니다 언제가 될지는 몰라도... |

2009.06.08 11:58:35 (*.80.101.10)

최근 마음속으로만(^^) 염두에 두고 있던 수퐁차져 깊은바다색의 로체가 한대 있었는데 승민님 모빌을 보니 다시 그차 생각이 떠오르는군요. ^.^/ 오토만 운전가능한 와이프랑 같이 탈수 있으면서 적당히 나가는 차량을 찾다보니.. 흐~
2009.06.08 14:54:10 (*.45.215.137)

저도 아직 제 차를 보면 맘이 설레입니다. ^^; 주중에는 차를 몰일이 없어 퇴근 길에 지하 주차장으로 가끔 내려가...
'이노마... 잘 있었냐?'라고 속으로 한 번 외쳐주고... 문콕 테러 당했는지 360도 한 바퀴 삥 둘러주고 ㅎㅎ... 많은 차를 시승, 혹은 타보았지만... 여전히 제차만한 차가 세상에 없다고 생각을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이노마... 잘 있었냐?'라고 속으로 한 번 외쳐주고... 문콕 테러 당했는지 360도 한 바퀴 삥 둘러주고 ㅎㅎ... 많은 차를 시승, 혹은 타보았지만... 여전히 제차만한 차가 세상에 없다고 생각을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2009.06.08 20:31:15 (*.100.156.22)

남자들은 속도에 미치지. 근데 그거 알아?
아무리 잘 달리는 차도
생애 80%는 서 있어야 한다는거
무조건, 멋져야 돼!!
쏘울 광고가 떠오르네요~
아무리 잘 달리는 차도
생애 80%는 서 있어야 한다는거
무조건, 멋져야 돼!!
쏘울 광고가 떠오르네요~
2009.06.09 00:15:10 (*.104.15.95)

ㅎㅎㅎ 저는 그 전 차부터.. 주차하고 돌아서서 집으로 향하다가 문득 뒤를 돌아보고는 우와~ 너무 멋지다.. 근데 카메라가 없네~ 하는 생각을 도대체 몇번이나 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환자들의 어쩔 수 없는 증상이지요 ㅎㅎ
환자들의 어쩔 수 없는 증상이지요 ㅎㅎ
2009.06.09 00:42:10 (*.140.140.177)

제가 패밀리카인 QM5 에 엄청나게 만족하면서도,
S2000을 서둘러(?) 구했던 이유중 하나로..
QM5 에서 딱 하나 부족했던게 그거였습니다.
그 전의 제 전용 차였던 아수라(투스카니)의 경우엔..
퇴근하려고 주차된 제 차를 보면 가슴이 뛰며 숨이 막히는 그 기분이 있었는데,
QM5 에선 도무지 그런 숨막히게 가슴뛰는 느낌은 안느껴지더군요.. 편안한 가족 같달까..
(솔직히 차 자체로는 모든 면에서 정말 엄청나게 좋은 차인데 말이죠)
..소위 말하는 애인과 와이프의 차이이려나요(....이렇게 말하면 돌맞을지도)
S2000을 서둘러(?) 구했던 이유중 하나로..
QM5 에서 딱 하나 부족했던게 그거였습니다.
그 전의 제 전용 차였던 아수라(투스카니)의 경우엔..
퇴근하려고 주차된 제 차를 보면 가슴이 뛰며 숨이 막히는 그 기분이 있었는데,
QM5 에선 도무지 그런 숨막히게 가슴뛰는 느낌은 안느껴지더군요.. 편안한 가족 같달까..
(솔직히 차 자체로는 모든 면에서 정말 엄청나게 좋은 차인데 말이죠)
..소위 말하는 애인과 와이프의 차이이려나요(....이렇게 말하면 돌맞을지도)
2009.06.09 02:58:27 (*.17.222.126)

싱글일때는 볼때마다 가슴설레였었고 (차를 매주말 세차하고 왁스질했었습니다)
결혼하고 나서 조금 시들해졌습니다 (그래도 제일 비싼 왁스에 광택제 사서 한달에 한번은 닦았습니다.)
아이가 생기고, 이 녀석이 이젠 기어서 온 집을 설치고 다니기 시작합니다.
(차닦을 시간이 없습니다. 와이프 왈 '차 닦을 시간있으면 집 바닥이나 닦으라는...'
지난주엔 운동하러간다고 나와서 차닦고 들어갔습니다.)
광삼님과는 반대로...저는 지금 폼안나도 좋고 가슴 안 설레여도 좋으니 안닦아도 티안나고
물건들 왕창 실을수 있는 패밀리카를 찾아 주말마다 딜러샵을 헤매입니다..
결혼하고 나서 조금 시들해졌습니다 (그래도 제일 비싼 왁스에 광택제 사서 한달에 한번은 닦았습니다.)
아이가 생기고, 이 녀석이 이젠 기어서 온 집을 설치고 다니기 시작합니다.
(차닦을 시간이 없습니다. 와이프 왈 '차 닦을 시간있으면 집 바닥이나 닦으라는...'
지난주엔 운동하러간다고 나와서 차닦고 들어갔습니다.)
광삼님과는 반대로...저는 지금 폼안나도 좋고 가슴 안 설레여도 좋으니 안닦아도 티안나고
물건들 왕창 실을수 있는 패밀리카를 찾아 주말마다 딜러샵을 헤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