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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같은 장소를 다른 차량으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하긴 다른 차량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딱 1년만이군요.
워낙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다보니 종종 같은 풍경에 서 있곤 합니다.
일 때문에 다시 찾은 이곳 속초에서,
그때와 달라진 것이 있다면 바디컬러 뿐입니다.
간혹 포토샵으로 차량만 채색한 것처럼 보일 정도로
똑같은 풍경, 같은 앵글의 사진들이 차곡차곡 쌓이고 있습니다.
요런 예를 들 수 있겠습니다~
주변인들의 흑백 호불호는 극명히 갈렸지만
제 나이 이제 곧 서른에,
졸업과 동시에 옷차림에도 신경써야 하는 변화가 오겠죠.
그렇게 따지니 블랙으로 갈아탄 것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진빨(^^) 역시 블랙!!
사실 자동>수동 미션의 변화가 제겐 가장 큰 기쁨입니다~
우와!!
영국 소식 전해주시는 이진원 님께서 제게 보내주신 선물입니다.
너무 예쁘고 소중해서 자석식은 못 붙이고 다닐 것 같습니다.
분명 누군가 탐나서 떼어갈 확률 100%~
GB 스티커와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테드 스티커도 오른쪽으로 이동시킬 계획입니다.
감사드려용!!
도로에선 절대 쉽게 볼 수 없는 차량이니
이렇게라도 구경하시라고 간간히 올립니다~
신형 엑센트 라인업에 3DR가 없어 조금 섭섭하네요.
후손을 볼 수 없다는 것..
_Soulcity


우리 동네에 매물로 수동이 한대 올라와서 계속 눈독들이다가 넘어갔어요... 윽~
GB스티커는 그냥 스티커집에 의뢰해서 하나 파야겠네요 ㅎㅎㅎㅎㅎ

수동으로 갈아타신건 백번 잘하신거라 봅니다.. 경쾌한 컨셉의 해치백에 AT는 말도 안돼죠..^^
국가식별 스티커 이쁘네요.. 자석식이 있단것도 첨알았네요..

동욱님 궁금한게 칼라때문에 같은 차량을 바꾸신건지요 ? 베르나 사양은 잘 모르겠습니만....^^
저는 흰둥이가 더 좋은데요. 흐흐

동욱님 덕분에 현대매장가서 유심히 살펴보곤 합니다.
미국에서 깡통모델이 신차로 $9,500대에 판매되고 있더군요.
지금 시행하고 있는 0% 72개월이 되면 정말 지르고 싶다는^^
어떤차종이지.. 한참 고민하다가.
혹시나 싶어서 검색했더니 베르나3도어군요.
은근히 레어모델이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