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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가 유난히 깊게 밟혀서 에어빼기도 해보고 이것저것
해 봤지만 증상이 개선 안되서 게시판에 문의도 드렸었네요.
결국 몇주 전에 가장 의심이 되는 범인인 마스터 실린더를 교환했습니다.
책장 정리하다 쳐박아 둔 고장난 마스터 실린더가 눈에 띄여서
찍어 봤습니다.
사실 저게 고장이라고 하기도 민망합니다. 고장난 부속이라고 해봐야
저 안에 둥글넙적한 고무 패킹 같은게(이름을 몰라요), 좀 늘어난체로
제자리 벗어나서 빠져 있던게 전부였으니까요..
고무 때기만 사면 백원이면 될것 같은데.. 단품 공급은 안한다더군요.
어쩌겠습니까... 부품값만 십몇만원 주고 모듈체로 신품 교환했죠.
아예 피스톤이 깨져서 터져있거나 했다면 아깝지나 않았을텐데,
참 자원 낭비의 유형도 가지가지구나 싶습니다.
(고무때기는 다시 곱게 자리에 낑궈 뒀습니다. 나중에 혹시 부활시켜서
스패어로 쓸까 싶어서요..)
ㅡ.ㅡ
2008.04.13 22:39:25 (*.215.125.151)

대우 정비소에서 단품 공급은 불가능하다고 딱 잘라서 얘기하더라구요. 다이아프램을 말씀하시니 그때 들었던 부품명이 이제야 생각나네요. T^T
2008.04.13 23:10:17 (*.251.76.82)

윤길님 돈 무지 아까우셨겠네요 그런 부품은 부푸망가 나가셔서
패킹만 전문으로 취급 하시는데 가시면 구하실 수 있습니다.
몇백원이면 떡을 치죠 어차피 베어링이던 볼트던 국제규격인
제품은 다른데 쓰이는걸로 대체가 가능합니다. ㅎ
패킹만 전문으로 취급 하시는데 가시면 구하실 수 있습니다.
몇백원이면 떡을 치죠 어차피 베어링이던 볼트던 국제규격인
제품은 다른데 쓰이는걸로 대체가 가능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