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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어 메말랐다고 생각했던 가슴인데.. 계속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
내용과는 별개로, 요즘 교통 사고들이 이슈입니다.
일명 김 여사 사건의 피해자분도 엄청 위중하다는 뉴스가 떴고 (정말 쾌유를 빕니다..)
운전자들은 유념 또 유념해야 됩니다.
교통사고가 인사사고로 이어지면, 그 책임은 아무도 질 수 없습니다.
무슨 권리로 타인의 목숨을 위협, 혹은 앗아가려고 하는지요.
한 생명을 살리는 것은 하나의 세상을 구하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특히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골목 및 스쿨존 과속은 운전자로서 반드시 하지 말아야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지금도 그래왔지만 앞으로도 또 조심 조심하는 테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글을 읽고 살려고 발버둥을 쳐도 죽음의 늪에 빠진 사람들도 있다는걸 알았으면 좋겠네요..
공도에서의 운전은 절대 '재미'가 아닌데. 요새는 '재미'로 운전하는 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에도 담배 물고 한손으로 운전하면서 급차선 변경하는 운전자때문에 식겁했습니다.
(요새 차선 변경하는 차들보면 절반은 방향 지시등을 안켜죠..뭐하러 LED 지시등을 다나 모르겠습니다..)
자동차 위주의 도로 설계도 주택가나 학교 근처, 골목길은 모두 교통 약자 위주의 설계로 바뀌었으면 합니다.
교통 문화가 성숙화되는것을 기대도 해야겠지만, 인프라 자체가 성숙 교통 문화를 강제하게도 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 x친 운전자가 그 좁은 도로에서 달릴데가 어디있다고...
테드 분들도 조심하세요~
차는 편안한 운송수단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가장 무서운 흉기이기도 한거 같습니다.
다시금 조심하는 운전을 해야겠습니다.
링크글 너무 짠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