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s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sisa&no=601706
다음 동영상을 보시고 어느쪽이 옳은지, 뭐가 문제인지 생각해봤으면 좋겠습니다.
라이더 여성분이 도로에서 자전거 타고 가다가 옆에 버스가 추월해 지나가면서 바람에 쓸려들어갈뻔 했다고 버스기사를 고소하여 실직했다고 하네요.
길을 가다보면 요즘 자전거 타시는 분들이 많죠.
물론 자전거도 이륜차이므로 도로를 달릴 수 있는 권리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법적으로요.
하지만 아직 우리나라 도로에서는 자전거를 차로 인지하기 보다는 장애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으니 버스 입장에서는 당연히 속도를 줄이는게 아니라 가던 속도로 옆으로 지나가는게 더 일반적인 경우라 생각되네요.
만약 자전거가 정말 차와 동급으로 인정된다면 미국같이 좌회전 할때도 차도에 서서 차와 같이 대기하다가 신호받고 가야하지만 그러지 않죠.
당장 오늘도 운전하다보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인데 어느쪽의 편을 들어주어야 할까요?
만약 내가 운전자라면, 만약 내가 라이더라면 어떻게 했을지 궁금하네요.

대다수의 라이더의 생각은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걸면코걸이로
도로에선 편할땐 차마로 횡단보도에선 보행자처럼
그러다 사고나면 보행자마냥...
인 인식이많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론 자전거가 차도로 나오려면 면허같은 시험이나 교육을 받고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적어도 차들과 같이 달리고싶다면 말이지요....
본문의 동영상으로는 라이더분과 같이타신분들이 많이놀라 흥분한 상태였을것같고 라이더분들의 항의는 십분 이해가 갑니다.
기사님께서 차마로 인정안하시고 장애물로 인식하고 비켜갔다거나 옆에 차량이있엇다면 차로변경은 여의치않고 속도 줄이면 트럭과마찬가지로 재가속이 힘들고 귀찮아 최대한 아슬아슬하게 간것 이 위협적으로 받아들여진경우 같네요
정말 위협의목적이라면 살인미수고요...

아예 1열로 가던지 하시지들.
그리고 버스는 1차로에 주향 차가 있다는 가정에서 보면 저 라인이 이상할건 없어 보이는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저걸로 항의했다고 실직이라니. 에휴.
(그렇다고 뭐 저도 바스를 그닥 좋아하진 않습니다.)

버스도 미리부터 자전거 일행들 봤을텐데 방어운전 태세없이 빠르게 주행한것도 문제구요 로드 라이더도 너무 마진없이 주행한건 사실입니다....
도로교통법이 어떻고 과실의 비중 차이를 떠나서 자전거와 자동차가 충돌하면 자전거 라이더가 물리적으로 더많은 피해를 입을수밖에 없어요....
자전거 제조사가 제품들 뽑아 낼적에 자동차와 크래쉬 테스트를 하는것도 아니구요...
이미 사건이 벌어진 상황에서 법 같은거 따져 봐야 당사자는 심한경우 고인이 됐거나 많이 다치고난다음 인데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그전에 서로 조심하고 배려 해야죠 다친 사람만 손해죠....
우리 몸이 자동차 부품처럼 새것으로 교체하면 신차급 컨디션으로 돌아올수있는것도 아닌데
서로 조심해야죠....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공통분모는 있습니다 자전거 타는 사람이나 자동차 운전하는 사람이나...
그것은 바로 때에 따라서는 자신의 소중한 애마가 다른사람에게는 흉기가 될수도 있다는겁니다.
그럼 정신 똑바로 차려야지요...
차선도 잘보고 신호도 잘 지켜야하구요 장비정비도 철저히 해야하구요

자동차 전용도로에 위험해서라도 안들어갈것이며
속된말로 저렇게 안전불감증에 무딘 인간들은
다쳐봐야 정신차린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어린아이가 멋모르고 뜨거운 주전자를 잡듯이요
이어폰끼고 음악들으며 이세상 모든 길이
내것이듯 다니는 사람들도 알았으면 싶습니다
누구 잘잘못을 가리기전에 큰사고로
본인몸이 병신되면 누굴탓할까요?

이미 저기가 자동차 전용 도로가 아닌건 처음부터 확인된 사실이고 그래서 문제가 됩겁니다.
현재 공식적으로 고속버스 회사측에서 저 기사를 해고 했다는 얘기는 없구요. 홈페이지 사과문이 올라온 상태입니다.
자전거 탄다고 차가 없거나 운전을 안해서 도로교통법은 모르는건 아닙니다 어린아이도 아니구요..
지방국도에 중앙분리대가 있다고 자동차 전용도로가 아닙니다. 녹색불에 비보호 좌회전 하는거랑 이 두가지는 사람들이 너무 몰라요.
저 사건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http://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50708221416028

자전거 댓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데, 이를 수용하기엔 버거운 도로상황과
자동차와 자전거 운전자들의 의식부족이 이뤄낸 합작품이라고 봅니다.
감정싸움으로 가면 끝도 없습니다. 조금씩만 양보하면 서로 편해집니다.
둘 다 잘못 입니다..
아직 자전거를 도로에서 타기에는 조금 위험한 나라 라고 생각 합니다.
운전자의 의식도 문제고 자전거 타시는 분들도 문제인경우가 많은듯 해요

아직 도로는 나가본적이 없고 탄천변 자전거 전용도로만타고 있는 입장이지만
보행자나 다른라이더들의 눈에 잘띄기위해 자전거에 후방,전방 고휘도 위치등과 헬멧에도 위치등을 달고 타는데
차량의 주간등효과를 잘알기에 충분한 효과가 있는듯합니다.
자전거의 도로주행이 합법이라지만 보호장구는 말할필요도 없고 후방미러를 비롯 주야간 상관없이 자기표시등의 사용으로(자전거에 정해진 위치와 헬멧뒷부분)도로의 운전자에게 충분한 정보를 줄수있도록 의무장착해야한다고 봅니다.
누가 봐도 한명이 앉을 수 없는 빈틈에 엉덩이를 비집고 끼는 거죠 딱 그 상황 같네요
1. 저 상황 자체에서는 버스가 잘못했다고 봅니다. 꼭 저렇게 갈 필요는 없었으니까요. 뭐, 이유는 있었겠지만...
2. 자전거족들의 이중잣대, 너무 갑갑합니다. 도로에서는 약자라고 보호해 달라고 하고, 한강변 같은 데서는 폭력적+신경질적으로 다니는 걸 너무 많이 봤어요. 앞에 느린 자전거 있으면 저 영상 속 버스보다 더 흉폭하게 추월하던걸요.
3. 결국 '그놈이 그놈이다'라는 결론으로 도달하게 되네요.
어제 JTBC 방영 내용입니다.
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50708221416028
해당장소는 자동차 전용도로가 아닌 법적으로 자전거 통행이 가능한 도로였으며 마치 2차선에서 타는것처럼 보이지만
마지막 차선이 합류차선이라 주행라인은 문제가 없습니다.
도로교통법 19조 2항에 의하면 운전자가 같은 방향으로 진행중인 자전거 옆을 지날때에 필요한 거리를 확보해야 되며
자전거는 마지막 차선 가장자리 1/2 지점 내에서 운행하는게 법입니다.
소형차 운전할때 버스나 트럭이 지나가면 와류를 느낄정도인데 영상속에 버스를 보면 살인행위나 다름없는 짓을 한거죠.
사이드 미러가 있으면 좋겠지만 차나 자전거나 모두 숄더체크가 기본입니다.
의식개혁 캠페인도 없는 상황에서 문제가 되는 라이더들은 분명히 있지만, 해당영상속의 버스는 분명 잘못을 한겁니다. 이게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버스가 100% 잘못했습니다. 기본적으로 도로에서 대형 차량은 소형 차량을, 차량은 자전거와 오토바이 그리고 사람을, 차량(자전거 포함)은 상대적 교통 약자인 사람을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저 버스는 그걸 지키지 않은거죠. 이렇게 상대적 교통 약자를 보호해야 하는 이유는 절대적이지는 않으나 상대적 교통 약자가 사고시 받는 충격이 상대적 강자가 받는 충격에 비해 훨씬 적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슈 자체가 제가 가진 교통의식 속에서는 전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내가 빨리 가기 위해 상대방에 위해가 될 수 있는 행동을 한다는 것 자체가 후진적인 교통의식인 것이 아닐까요? 횡단보도에 사람이 건너가고 있는데 '나는 저 사람을 안칠거니까 천천히 건너가도 된다' 라고 생각하는 것과 동일한 운전입니다.

자전거는 브레이크가 없는듯이 달려요
절대 양보라곤 없죠. 흐름을 위해 잠시 쉬어서 길을 내주어도 될 상황에서
"난 자전거니까~ 니가 양보해야겠다"
이런 마인드로 운용하시는분이 많으신거 같습니다.
하... 진짜 가기 거북합니다. 개념 없이 와인딩하는 양카들부터(여자친구 타면 사일런스부터 꼽기때문에... 차가 안나가서 비상등키고 비켜줍니다.)자전거들... 사일런스 끼면 만만한가봐요... 오히려 제차를 추월하려 시도하지 않나... 다운힐 브라인드코너에서 감속없이 진입하는 자전거들 볼때마다 섬뜩합니다.
자동차 전용도로에 달리는 자전거 오토바이,
일방통행 역주행하는 자전거 오토바이,
횡단보도신호 끝났는데 지나가는사람
그냥 밟고가시면 되겠네요...
목숨이 달린 일 입니다
버스양반 100번 해고되어도 당연하고요
좀 상식적으로 사고해면 안될가요.
여기에 교통위반 안해본사람 있습니까?
자전거에서 좀 떨어져 지나가고 브레이크에 발 좀 올린다고 버스 무슨일이 벌어집니까?
댓글보다보니 기가 찹니다...
어떤분 또 답글 다시겠네요
브레이크 밟으면 후방충돌발생하고 자전거 피하면 중앙선침범으로 대형사고난다고...
이거 요즘 보배드림이랑 도싸에서 난리죠.. 저는 보배만 자주 들어갑니다.
저는 둘다 잘못했다고 생각해요. 자전거는 오른쪽으로 붙어서 다녔어야했고, 기사님은 더 조심하셨으면 좋았겠죠
관련 법률이 더 확실히 정해지고 이를 널리 알리면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