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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알티마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미국의 월간 판매 1위를 차지했다. 닛산은 지난달 미국 내 점유율이 9.7%까지 상승했다. 월간 점유율로는 미국 진출 이후 가장 높은 것이며 알티마의 선전이 돋보였다. 닛산의 올해 1분기 미국 점유율은 9.3%까지 높아졌다.
닛산은 올해 3월 판매 대수가 12만 1,141대였고 이중 알티마가 3만 2,289대였다. 이는 작년 동월 대비 27% 가까이 오른 것이다. 거기다 승용차 시장의 강자인 토요타 캠리와 혼다 어코드를 제치기까지 했다. 알티마는 캠리와 어코드가 부진한 틈을 타 60개월 무이자할부를 시행하기도 했다. 닛산의 고급차 디비전 인피니티도 판매가 13.5%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