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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쉐보레 뉴 말리부
쉐보레는 내달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뉴 말리부를 최초 공개한다. 완전히 달라진 말리부는 이전과 달리 전 세계를 대상으로 판매된다. 품질과 실내 공간, 편의 장비, 파워트레인까지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 됐다. 국내에는 올 가을에 선보인다.
전면의 디자인은 쉐보레의 아이덴티티가 역력하며 공기저항계수는 동급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GM은 동급에서 가장 에어로다이내믹 효율이 좋은 모델이라고 밝혔다. 알로이 휠은 17인치가 기본, 18인치는 옵션이다.
실내는 듀얼 콕핏 디자인이 채용됐으며 넉넉한 공간을 확보한 것도 자랑이다. 흡음재를 다수 채용해 실내로 들어오는 소음도 줄였다. 엔진은 164마력의 2리터 가솔린과 169마력의 2.4리터 디젤이 주력이다. 안전 장비로는 ABS와 ESC, EBD, BA, CDC 등이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