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시로코, 누적 생산 1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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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시로코의 누적 생산이 10만대를 넘었다. 되살아난 시로코는 미국에서는 팔리고 있지 않지만 기대 이상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10만대째 시로코는 라이징 블루 메탈릭 색상의 2.0 TSI 모델이며 포르투갈에서 생산됐다. 이곳에서는 이오스와 뉴 샤란도 생산되고 있다.

현행 모델인 3세대 시로코는 2008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데뷔했다. 2세대가 단종된지 16년 만이다. 유럽 이외의 지역에서는 작년 초부터 판매가 시작됐다. 1974년부터 1992년까지 1, 2세대 시로코는 79만 5,650대가 생산됐다. 시로코는 2008년 아우토빌트의 디자인 어워드와 톱 기어의 올해의 차를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