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멕시코에서 엔진 생산

폭스바겐이 멕시코에서 엔진을 생산한다. 멕시코의 실라오 공장에서 연간 33만개의 엔진을 생산해 미국 모델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실라오 공장에는 5억 5천만 달러가 투자되고 700명 내외의 인력을 새로 뽑는다.

멕시코에서 생산된 엔진은 제타와 앞으로 나올 NMS(New Midsize Sedan)에 우선적으로 탑재된다. 폭스바겐의 미국 시장 공략에 있어 핵심이 되는 모델들이고 이 때문에 엔진 역시 중요하다. 폭스바겐은 2018년 미국 판매 1백만 대라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멕시코 실라오 공장은 2013년부터 엔진을 생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