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다, 3에 유로 5 기준의 1.6리터 MZ-CD 적용

마쓰다3에 유로 5 기준을 만족하는 1.6리터 MZ-CD 디젤 엔진이 올라간다. 1.6 MZ-CD와 수동변속기가 올라간 마쓰다의 공인 연비는 27.28km/L에 이른다. 이는 구형보다 2.2% 좋아진 것이다. CO2 배출량도 1.7% 감소한 117g/km이다.

1.6 MZ-CD의 출력은 115마력으로 구형보다 6마력 높아졌지만 발생 회전수는 3,600 rpm으로 400 rpm 낮아졌다. 27.5kg.m의 최대 토크는 1,750~2,700 rpm 사이의 넓은 구간에 나온다. 마쓰다에 따르면 실린더 헤드를 DOHC에서 SOHC로 바꾸면서 밸브 트레인의 저항도 감소했다. 엔진의 무게는 구형 유닛 보다 4kg, 6단 수동변속기는 기존의 5단 수동보다 3kg이 가볍다.

연비를 높이기 위해 공기저항계수도 0.30으로 낮췄으며 이는 동급에서 가장 좋은 것이다. 실내는 부드러운 소재를 적용하는 한편 패널의 간격을 좁혀 품질감을 높였다. 슬라이딩 되는 암레스트도 새롭게 추가됐다. 10개의 스피커가 포함된 보스 오디오도 기본으로 적용된다. 안전 장비로는 ABS와 EBD, DSC, 4개의 에어백이 기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