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 나노 워런티 4년으로 연장

타타가 나노의 워런티를 4년으로 대폭 연장했다. 최근 몇 건의 화재 사고가 발생하는데 따른 조치이다. 지난달에는 화재의 문제가 됐던 배기와 전기 시스템에 보호 장치를 더한 추가 옵션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노코닉 타임즈에 따르면 나노는 지난달에만 최소 7건의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이 구입을 꺼려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달 나노의 판매는 85% 하락한 509대에 그쳐 안전 문제가 판매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