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글로벌 신차 판매 7,500만대 전망

워즈 오토의 집계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신차 판매는 7,500만대 내외가 될 전망이다. 11월까지의 누적 판매는 6,790만대로 작년 보다 14.9% 늘어났고 현재와 같은 페이스면 7,500만대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는 작년 보다 1천만 대가 늘어난 것이다.

지난달 글로벌 신차 판매는 637만대로 전년 동월 보다는 13.4%, 올해 10월보다는 3%가 늘어났다. 최근 3개월 동안 2번이나 두 자리 수로 증가할 만큼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올해 유럽의 누적 판매는 1,770만대로 작년보다 0.3% 늘었지만 최근에는 4개월 연속으로 감소하고 있다.

아시아는 올해 1월 73%가 증가한 이후 꾸준하게 14~15% 정도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판매도 14.4%가 늘었다. 올해 상반기 아시아 판매는 2,94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27.5%가 늘었고 이는 중국에 힘입은바가 크다. 중국의 올해 판매는 1,800만대가 넘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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