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6,042
포르쉐 박스터와 카이맨, VW 골프와 같은 공장에서 생산?
포르쉐가 폭스바겐 산하로 들어가면서 여러가지 변화를 감지할 수 있는 소식들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포르쉐의 엔트리 모델인 박스터와 케이멘의 차세대 모델이 폭스바겐 골프와 같은 공장에서 생산될 가능성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는 독일 자동차 전문잡지인 오토빌트(AutoBild)가 보도한 것으로 박스터와 케이맨 차세대 모델이 독일 니더작센주의 폭스바겐 오스나브릭공장에서 골프의 신형 카브리올레와 함께 생산된다는 내용이다. 오스나브릭공장은 2009년 봄 경영위기에 빠진 코치빌더 카만사로부터 폭수바겐이 매입한 곳. 폭스바겐은 이미 이 공장에서 2011년 봄부터 골프 카브리올레의 조립생산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그런데 포르쉐는 현행 박스터와 카이맨의 조립 생산을 핀란드의 발메(도노발메트사)에서 2012년부터 오스트리아의 마그나스티어에게 위탁생산한다고 발표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