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 신형 660cc 엔진 공개

스즈키가 신형 660cc 엔진을 공개했다. 이 엔진은 16년 만에 선보이는 스즈키의 올 뉴 엔진이다. 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내 경차에 가장 먼저 적용된다. 이 엔진과 스톱-스타트가 적용된 스즈키 경차의 연비는 27km/L로 현행 모델 대비 20% 이상 개선된다.

닛케이에 따르면 신형 엔진은 이달 출시되는 MR 왜건은 물론 왜건 R과 알토에 우선적으로 적용된다. 스즈키의 경차는 신형 엔진의 투입으로 인해 다이하쓰 무브와 대등한 연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스즈키는 신형 엔진의 개발을 위해 시즈오카 공장에 2억 4,600만 달러를 투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