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010년 중대형 트럭 판매 9% 상승

지난해 미국의 중대형 트럭 판매가 9% 상승했다. 워즈 오토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대형 트럭의 판매는 21만 7,702대로 2009년의 19만 9,686대보다 1만 8천대 이상 증가했다. 하지만 2008년의 29만 8,424대보다는 낮은 수치이다.

클래스 8급 트럭의 판매는 전체 판매보다 높은 13% 상승을 기록했다. 이중 웨스턴 스타는 65.4%로 가장 상승폭이 컸다. 다임러는 작년에도 1위를 차지했다. 클래스 7은 다임러의 스털린 브랜드가 부진하면서 판매가 1.9% 감소했다. 인터내셔널은 1만 5,333대로 클래스 7 세그먼트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