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 폭스바겐 엔진 탑재 검토

일본 스즈키자동차의 키자시에 제본제휴중인 폭스바겐의 엔진을 탑재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인 WARDS AUTO는 최근, 지난 2009년 12월 자본 제휴관계를 맺은 폭스바겐과 스즈키는 제휴관계 강화를 위해 스즈키 키자시에 폭스바겐 엔진을 탑재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워즈오토는, 스즈키의 미국 법인인 아메리칸스즈키모터 관게자의 말을 인용, 향후의 선택사항의 하나로 키자시에 폭스바겐 엔진 탑재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키자시에는 현재 2.4리터 직렬4기통 가솔린엔진이 장착되고 있으며 향후에는 V6엔진이나 하이브리드시스템 탑재가 검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