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작년 수입차 판매 84% 늘어난 65만대

작년 중국의 수입차 판매는 84% 늘어난 65만대였다. CATC(China Automobile Trading Co.)는 수입차 판매는 2009년보다 84% 늘어난 64만 9,253대라고 발표했다. 수입차 중에서 가장 큰 비중은 역시 SUV로 전체 판매의 57.2%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메르세데스와 BMW, 렉서스가 수입차 브랜드 중에서는 가장 인기가 높았다.

CAAM(China Association of Automobile Manufacturers)의 집계에 따르면 작년 1~10월 사이 52만 1,867대의 수입차가 등록됐고 이중 SUV가 29만 8,934대, 세단은 19만 3,722대, MPV는 2만 9,210대였다. SUV의 경우 1.5~2.4리터 모델이 24.3%로 가장 비율이 높았고 세단은 1.5~2.5리터(16.9%), 3~4리터 SUV(15.5%), 2.5~3리터 SUV(13.4%), 2.5~3리터 세단(10.3%)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