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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음악 듣는 것을 좋아해서 자동차를 선택할 때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이 저의 구매 가이드에 큰 역할을 합니다. 최고의 음질을 위해서 무선 대신 유선으로 연결하구요. 소스도 CD 혹은 LG의 쿼드 댁 폰을 이용하여 타이달로 듣습니다.
지금 제가 타고 있는 '11 BMW E91는 최고의 오디오 옵션인 하만 카돈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지만 제가 전에 탔었던 '08 BMW E60의 하이파이 시스템에 비해서는 큰 변화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스피커 트위터가 이쁘게 장착되어 있고 그릴에 하만 카돈이라고까지 적혀있지만 음질은 나쁘지는 않지만 그저 그렇더라구요.
순정 자동차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을 많이 들어보지는 못했지만 전 세대 쉐보레 말리부의 JBL의 소리가 생각외로 깔끔했습니다.
전 세대 포르쉐 카이엔의 보스 시스템도 상당히 괜찮았구요.
듣기로는 벤틀리의 네임, 링컨의 레벨, JLR의 메리디안, 렉서스의 마크 앤 레빈슨, 그리고 볼보의 B&W 시스템이 상당히 우수하다고 들었지만 아쉽게도 들어볼 기회가 없었습니다.
같은 회사에서 같은 회사의 오디오 브랜드를 적용하여도 차종마다 들어가는 제품은 다를거라 예상합니다. (EX: Lexus GS M&L vs Lexus LS M&L)
회원님들은 어떤 순정 자동차 오디오 시스템에 감명 받으셨나요?
제네시스/기아에 들어가는 렉시콘 오디오도 굉장히 궁금합니다. 편의 사항 관리 잘하는 현대/기아가 왠지 오디오에도 투자했을 것 같습니다.

부메스터보다 좋았던거같다고 얘기하면 돌맞을까요?..
볼보는 대게 다인오디오가 옵션이던데 바우어엔 윌킨슨이 요즘 들어가나봐요?

뉴sm3 보스듣고 감명했던적 있습니다.
파워는 부족하지만
섬세함은 꽤나 살아있었던것 같아요.
04년식 에쿠스 VS450 17스피커(jbl 아님)
12년식 제네시스 BH330 VIP 렉시콘
17년식 올뉴K7 HEV 크렐
비교해보면, 제네시스 렉시콘이 제일 좋았습니다.
(자차는 아니지만 절친 차량 16년식 ATS 2.0 보스, 18년식 스팅어 3.3 렉시콘 포함하여 비교입니다.)
w221 s63 음질에 놀랐습니다. cd로 재생한 특정음악은 소름이 돋을정도로 깨끗하고 현장감 넘치는 소리를 보내주더라구요
1. bh제네시스 초기형 렉시콘
2. 레인지로버 b&w
3. 볼보xc90의 다인오디오...
이 세가지가 아직도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저는 좀 쿵쿵 거리는걸 좋아해서 그런지...
아우디 s8에있던 b&o는 오히려 엄청 좋다고는 생각이 안들더라구요..
링컨의 오디오도 좋다는 이야기가 많고
혼다 레전드에 들어간 크렐오디오도 궁금하긴합니다.
순정 오디오는 아직 제대로 된 걸 못 들어봐서인지 감흥있게 들었던 기억이 없네요.
그나마 기본기는 잡혀있다고 느꼈던 건 뉴EF와 XD 오디오였습니다.
요즘 차는 순정 보스나 JBL 옵션 들어간 오디오 중에서 제대로 되었다고 느낀 건 아직...
AD 스포트 순정 JBL이 그나마 노래방 느낌이 물씬했는데, 힘 하나는 좋다고 느꼈어요.

제 스팅어에 렉시콘 15스피커 (2개 시트 우퍼) 들어가있는데, 소리 맑고 표현이 짱짱합니다.
소리 모드 세팅하고 볼륨 30정도만 하면 좀 과장해서 콘서트 장 온거 같아요. 물론 평범한 제 기준입니다.
스팅어가 이 정도이니 같은 렉시콘 쓰는 k9이나 eq900같은 차종들은 더 좋겠죠.
여태 시승차 포함해서 타본 차는 거의 국산차였고 차급의 영향없이 괜찮았다고 생각되는 시스템은
SM6 보스오디오랑 현세대SM3 순정오디오 시스템 제네시스BH 렉시콘 오디오 시스템 정도 있네요.
BH오디오는 다들 칭찬하시는 부분이라 그려려니 했는데 SM3는 의외였습니다. 보스도 아니고 그냥 순정오디오
였는데 우퍼가 없는차여서 저음역은 다소 약한부분이 있었지만 고음역에서 음압이 괜찮았습니다.
밴드음악을 주로 듣는 편이라 악기소리가 좀 강하게 들리는부분이 있더군요.
최근에 구입한 벨로스터N의 JBL 오디오는 센터스피커에 우퍼까지 들어있음에도 저음중심으로만 튜닝되어
있어서 그렇게 좋다고 보긴 힘들었습니다. EDM이나 댄스음악이 가장 잘 어울리는 오디오 시스템이었습니다
예전엔 렉서스의 마크레빈슨, 볼보의 다인오디오가 좋았는데
요즘 볼보의 B&W는 2억이 넘는 S클래스, 레인지로버보다 좋더라구요.
현 세대 제네시스도 들어봤습니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6세대 골프 구형 오디오(네비없는 멍텅구리)가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전문가는 아니지만 디지털 믹서등등 음향기기들 다루고 악기쪽도 하는 편입니다..

가격을 따지지 않는다면 파나메라 Turbo 의 Bumester 사운드가 좋았습니다만. 차도 비싸고 오디오도 비싸서.
BH 제네시스 렉시콘도 값을 고려하면 좋았네요.
일단 조용한 공간이 마련되는것이 1번째.
그리고 거기에서 좋은 소리를 만드는 것이 2번째.
이런 관점에서는 일단은 프리미엄급 차량에 2중유리 차량들이 유리할 것 같네요.
저는 막귀 이긴 하지만, 꽤나 음악을 좋아하는데요.
넓은 차를 타면 소리가 좋더라고요. ㅎㅎ
실내공간이 좁은 차에서는 감흥을 느낀적이 없어요. ㅎㅎ 특히 머리쪽 공간이 넓어야 소리가 잘 들리는듯...
공간이 좀더 넓은 xc90에 비해 살짝 못미치지만 흡족합니다.
캐딜락 ct6의 파네라이 보스 시스템, 렉서스의 오디오 다들어봤지만 볼보의 b&w압승이더군요
본문에 작성하신 링컨 MKX 2세대 레벨 오디오듣고 감명 받았습니다
사실 오디오에는 무뇌한이라 레벨 오디오라는 브랜드도 전혀모르고 탑승했는데, 소리가 너무 좋아서 다시 되물어보고 인터넷으로 찾아 봤었습니다
A6 의 보스나 W222 S 클래스의 오디오는 브랜드는 모르겠지만,
이 정도차량은 이정도 오디오는 되야하지하고 기대감을 가지고 들어서 그런지,
감명을 받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