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글 수 25,388
이전부터 궁금해왔던 상황인데 이제야 글을 올려봅니다.
같은 엔진출력에 같은 차종에서 차량의무게 증감으로 인한 최고속의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차량이 경량화되면 그만큼 순발력이나 제동력등은 좋아지는것은 익히들
알고있겠지만....200km오버의 고속으로 들어가면 어떻게 될지가 궁금해지네요...
엘리스 같은 경량의 미(?)를 가지고 있는 차량들도 최고속에는 그리 맥을 못추는
기록을 보았는데 차량이 가벼워지면 최고속에 손해를 보는지 알고싶습니다.
물리학에 전여 문외한이라 그런지 웬지 조금 무거운차량이 똑같은 에어로 다이나믹스
조건에서는 직진관성에 유리할것 같다는 같다는 막연한 생각이 드네요..... ㅡ,.ㅡ;
같은 엔진출력에 같은 차종에서 차량의무게 증감으로 인한 최고속의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차량이 경량화되면 그만큼 순발력이나 제동력등은 좋아지는것은 익히들
알고있겠지만....200km오버의 고속으로 들어가면 어떻게 될지가 궁금해지네요...
엘리스 같은 경량의 미(?)를 가지고 있는 차량들도 최고속에는 그리 맥을 못추는
기록을 보았는데 차량이 가벼워지면 최고속에 손해를 보는지 알고싶습니다.
물리학에 전여 문외한이라 그런지 웬지 조금 무거운차량이 똑같은 에어로 다이나믹스
조건에서는 직진관성에 유리할것 같다는 같다는 막연한 생각이 드네요..... ㅡ,.ㅡ;
2008.09.18 08:51:02 (*.143.116.1)

쭉 읽어보면...김순익님의 내용을 바탕으로 최재훈님의 글을 이해하면 거의 맞지 않을까합니다.^^ 머나먼 기계공학학부때의 기억을 더듬어보면 유체역학은 정말 단순한 형상의 물체도 거의 손으로 풀 내용이 없을 정도로 복잡했어서 실제로 적용할 답을 풀어내는 것은 거의 불가능했습니다. ㅠㅠ
그래서 거의 전산유체라고 해서 컴퓨터를 이용한 반복적인 연산을 통해 답을 찾아가는게 대세였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거의 전산유체라고 해서 컴퓨터를 이용한 반복적인 연산을 통해 답을 찾아가는게 대세였다고 느꼈습니다...
2008.09.18 09:30:37 (*.148.159.138)

온라인은 항상 어투(?)가 문제를 일으키는군요... ^^;;
쉽게 툭 던지면 언제나 그렇듯이 눈덩이 불어나듯 하는 것 같습니다...
좀 더 유한 모습들을 보여주셨으면 더 좋은 정보 교환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암튼 저는 이렇게 방대한 정보를 한번에 이해하기는 어렵지만, 조금이나마 개념 정리에 도움을 주신 많은 고수분들께 감사를... ^ㅇ^
쉽게 툭 던지면 언제나 그렇듯이 눈덩이 불어나듯 하는 것 같습니다...
좀 더 유한 모습들을 보여주셨으면 더 좋은 정보 교환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암튼 저는 이렇게 방대한 정보를 한번에 이해하기는 어렵지만, 조금이나마 개념 정리에 도움을 주신 많은 고수분들께 감사를... ^ㅇ^
2008.09.18 09:38:24 (*.99.214.164)

아침내내 제 '일의 양'의 개념이 뭐가 잘못됐나 고민했습니다.
결국 '마력'은 시간을 빼고는 말할 수 없는 개념이다라는 결론에 도달했는데 맞는지요?
1마력이 75kg을 1초에 1m 들어 올리는 일의양이니 150kg을 2초에 들어올리는것도 1마력이다라는 결론. 아니면 그냥 여기서 개념정리 포기. ㅋㅋ
조인성님 마지막 리플에 답이 다 있는것 같긴한데 아직 휠너트가 딱 조여지질 않습니다. 덜렁덜렁~ ㅎㅎ
결국 '마력'은 시간을 빼고는 말할 수 없는 개념이다라는 결론에 도달했는데 맞는지요?
1마력이 75kg을 1초에 1m 들어 올리는 일의양이니 150kg을 2초에 들어올리는것도 1마력이다라는 결론. 아니면 그냥 여기서 개념정리 포기. ㅋㅋ
조인성님 마지막 리플에 답이 다 있는것 같긴한데 아직 휠너트가 딱 조여지질 않습니다. 덜렁덜렁~ ㅎㅎ
2008.09.18 13:14:30 (*.197.28.234)
안녕하세요.. 정성부입니다.
고수분들의 지식앞에서 큰 도움될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관점의 전환을 겸하여 몇자 적어봅니다.
먼저.. '최고속'이라 부르는 상황의 물리상태를 생각해보면 힘의 평형
즉, 진행방향으로의 추력과 그 반대방향으로의 저항력의 합이 0이 되어
더이상 가속되지 않는 상태입니다.
발진시에는 구동추력이 자동차 합력의 대부분으로 작용하여 빠르게 가속
하다가.. 속도가 증가함에 따라 급격하게 커지는 저항력 성분때문에
합력이 점점 줄어들어 가속이 둔해지며 결국 증가하던 저항력이 추력과
동일해지는 순간 더이상 속도변화가 없는 최고속의 상황이 되겠지요.
이 추력과 저항력 균형이 무너지면 그것이 곧 최고속의 변화가 됩니다.
여기서.. 차량 중량의 변화가 최고속 상황의 힘 평형상태에서
어떤 영향을 줄수 있을지를 고려해보면 비교적 간단하게 본 질문의 답을
얻을수도 있습니다.
차량을 추진시키는 최종출력(변속기를 통한 구동륜)에 미치는 중량 영향
저항력(구름저항+공기저항+etc.. 고속상황하에서라면 대부분이 공기저항)
에 미치는 중량의 영향..
결론적으로 중량의 변화가 최고속의 변수에 미칠수 있는 영향은 그만큼
미미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앞서 여러 리플들을 살펴보니.. 쟁쟁한 글 속에서도 힘과 일,
에너지와 일률 등의 개념이 혼용되거나 현상을 정의하기 이전에 공식에서
부터 접근하여 문제의 이해를 어렵게 가져간 경우가 있어
다소 혼란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자동차가 달린다는 것은.. 연직방향으로 떨어지는 공이나 또는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릴 때와 같이 중력에 대한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운동방향에 저항하는 마찰력에 대한 일임을 상기하셔야 겠고
운동에너지는 일의 차원이므로 힘과 속도의 곱으로 나타나는 일률과는
다르게 적용하셔야 합니다.
자연계의 어떤 현상에 대하여 이야기 할 때
상식과 경험에서 오는 직관으로 이해하는 것과 사실과 논리를 통해 분석
증명하는 것에는 분명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때로는 사실을 근거로 논리를 펴는 중에도 가정이나 그 적용이 잘못되어
오류를 범할수도 있겠지요. 파리의 날개를 뜯어놓고는 사람이 다가가도
도망가지 않는(?) 사실을 두고서 '파리가 날개를 잃으면 겁대가리를 상실
한다.'라는 엉뚱한 결론을 내릴수도 있는것 처럼요.
어쨌거나.. 경량플라이휠이나 경량휠로 변경후에 최고속이 줄어든 경험의
글을 종종 보게되는데 제가 생각하는 결론은 이때의 최고속은 진정한 의미
의 최고속이 아닐수도 있겠다는 것입니다.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최고속 상황이라는 것은 출력과 저항의 팽팽한
힘겨루기 상태이므로 외력에 관련한 여러인자들의 변화에 따라 이 불안한
힘의 평형점도 계속 변하게 되는데
실제 WOT하 최고출력점 전후로 더이상 출력 발휘가 힘든 상황에서의
차량 구동추력 변화 폭에 비해.. 노면상태, 경사도, 기압, 풍향 등의
외부요인에 의한 저항력 변화는 상대적으로 큰 편입니다.
그리고 이런 힘의 변화로 인한 속도의 변화는 질량에 따른 관성의 영향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가속이라는 것은 차량의 최종출력이 현재 자동차에
적용하는 저항력이상의 출력을 가질때, 즉 잉여출력이 존재할때 발생하는
것이므로 이미 잉여출력이 바닥난 최고속 상황에서는, 경량으로 인한
관성의 감소가.. 저항력 증가로 차량을 감속시킬때 관성의 영향처럼
곧바로 나타나지 않습니다.
저속주행하며 잉여출력이 충분한 상태에서 가감속중인 상황과는 다른조건
인거죠. 이런 이유로 이미 최고출력을 발휘하고 있는 최고속상황에서는
경량으로인한 관성의 감소가 가속보다는 감속에 더 유리한 조건으로 작용
하고, 실제 최고속이 줄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대부분이 말하는 최고속이.. 폭풍을 맞바람으로 받으며 전진하는 탐험가가
스틱으로 근근히 버티면서 잠깐씩 바람이 잦아드는 틈을 타 한발씩 한발씩
야금야금 걸어들어간 평형점과 비슷한 경우여서..
실제 한참을 달리며 그중 외부환경이 좋은 조건들로 맞아떨어진 순간에
만들어지는 잠깐의 최고속을 이야기하게 되는데,
좀더 순수한 의미의 최고속 이라면 한번의 가속으로 오래지않은 시간안에
도달하며 그 속도를 충분히 유지 할수 있는 범위의 평균값이 아닐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이 의미의 최고속 이라면 그 변화는 순수 출력과 저항력의 관계에서만
결정되므로 경량으로 인한 손실은 없을 것입니다.
결국.. 현재의 저항력을 뛰어넘어 더 가속하기 위해서는 더 큰 구동출력이
필요하게 됩니다.
흔히 가속은 토크가 직접적 변수이고 최고속은 마력의 영향이 더 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만 보통의 오버드라이브 최고단에서는 회전수 여유와
상관없이 더이상 가속되지 않는 경우에서 처럼 어찌되었건 구동축 토크가
저항력의 벽을 넘지 못하면 더 이상의 회전수 증가를 가져올수 없기에
기어비 변경과 단수 증가를 통한 실질적 구동토크 증가를 꾀하지 않는다면
엔진의 토크 증대가 없는 회전수 한계만이 높아진 출력상승의 결과는
목표하는 최고속 증가를 이루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터보튠, 대배기량 스왑이 최고속 증대에 손쉬운 방법이 되는 이유겠지요.
그동안 자주 회자되던 주제의 이야기였지만 여러 회원분들의 참여로
나름의 의미있는 논의였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하루도 안전운행과 즐거운 자동차생활 되시길 빌며
어줍잖은 잡설을 여기서 줄입니다. 꿉벅..
고수분들의 지식앞에서 큰 도움될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관점의 전환을 겸하여 몇자 적어봅니다.
먼저.. '최고속'이라 부르는 상황의 물리상태를 생각해보면 힘의 평형
즉, 진행방향으로의 추력과 그 반대방향으로의 저항력의 합이 0이 되어
더이상 가속되지 않는 상태입니다.
발진시에는 구동추력이 자동차 합력의 대부분으로 작용하여 빠르게 가속
하다가.. 속도가 증가함에 따라 급격하게 커지는 저항력 성분때문에
합력이 점점 줄어들어 가속이 둔해지며 결국 증가하던 저항력이 추력과
동일해지는 순간 더이상 속도변화가 없는 최고속의 상황이 되겠지요.
이 추력과 저항력 균형이 무너지면 그것이 곧 최고속의 변화가 됩니다.
여기서.. 차량 중량의 변화가 최고속 상황의 힘 평형상태에서
어떤 영향을 줄수 있을지를 고려해보면 비교적 간단하게 본 질문의 답을
얻을수도 있습니다.
차량을 추진시키는 최종출력(변속기를 통한 구동륜)에 미치는 중량 영향
저항력(구름저항+공기저항+etc.. 고속상황하에서라면 대부분이 공기저항)
에 미치는 중량의 영향..
결론적으로 중량의 변화가 최고속의 변수에 미칠수 있는 영향은 그만큼
미미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앞서 여러 리플들을 살펴보니.. 쟁쟁한 글 속에서도 힘과 일,
에너지와 일률 등의 개념이 혼용되거나 현상을 정의하기 이전에 공식에서
부터 접근하여 문제의 이해를 어렵게 가져간 경우가 있어
다소 혼란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자동차가 달린다는 것은.. 연직방향으로 떨어지는 공이나 또는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릴 때와 같이 중력에 대한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운동방향에 저항하는 마찰력에 대한 일임을 상기하셔야 겠고
운동에너지는 일의 차원이므로 힘과 속도의 곱으로 나타나는 일률과는
다르게 적용하셔야 합니다.
자연계의 어떤 현상에 대하여 이야기 할 때
상식과 경험에서 오는 직관으로 이해하는 것과 사실과 논리를 통해 분석
증명하는 것에는 분명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때로는 사실을 근거로 논리를 펴는 중에도 가정이나 그 적용이 잘못되어
오류를 범할수도 있겠지요. 파리의 날개를 뜯어놓고는 사람이 다가가도
도망가지 않는(?) 사실을 두고서 '파리가 날개를 잃으면 겁대가리를 상실
한다.'라는 엉뚱한 결론을 내릴수도 있는것 처럼요.
어쨌거나.. 경량플라이휠이나 경량휠로 변경후에 최고속이 줄어든 경험의
글을 종종 보게되는데 제가 생각하는 결론은 이때의 최고속은 진정한 의미
의 최고속이 아닐수도 있겠다는 것입니다.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최고속 상황이라는 것은 출력과 저항의 팽팽한
힘겨루기 상태이므로 외력에 관련한 여러인자들의 변화에 따라 이 불안한
힘의 평형점도 계속 변하게 되는데
실제 WOT하 최고출력점 전후로 더이상 출력 발휘가 힘든 상황에서의
차량 구동추력 변화 폭에 비해.. 노면상태, 경사도, 기압, 풍향 등의
외부요인에 의한 저항력 변화는 상대적으로 큰 편입니다.
그리고 이런 힘의 변화로 인한 속도의 변화는 질량에 따른 관성의 영향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가속이라는 것은 차량의 최종출력이 현재 자동차에
적용하는 저항력이상의 출력을 가질때, 즉 잉여출력이 존재할때 발생하는
것이므로 이미 잉여출력이 바닥난 최고속 상황에서는, 경량으로 인한
관성의 감소가.. 저항력 증가로 차량을 감속시킬때 관성의 영향처럼
곧바로 나타나지 않습니다.
저속주행하며 잉여출력이 충분한 상태에서 가감속중인 상황과는 다른조건
인거죠. 이런 이유로 이미 최고출력을 발휘하고 있는 최고속상황에서는
경량으로인한 관성의 감소가 가속보다는 감속에 더 유리한 조건으로 작용
하고, 실제 최고속이 줄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대부분이 말하는 최고속이.. 폭풍을 맞바람으로 받으며 전진하는 탐험가가
스틱으로 근근히 버티면서 잠깐씩 바람이 잦아드는 틈을 타 한발씩 한발씩
야금야금 걸어들어간 평형점과 비슷한 경우여서..
실제 한참을 달리며 그중 외부환경이 좋은 조건들로 맞아떨어진 순간에
만들어지는 잠깐의 최고속을 이야기하게 되는데,
좀더 순수한 의미의 최고속 이라면 한번의 가속으로 오래지않은 시간안에
도달하며 그 속도를 충분히 유지 할수 있는 범위의 평균값이 아닐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이 의미의 최고속 이라면 그 변화는 순수 출력과 저항력의 관계에서만
결정되므로 경량으로 인한 손실은 없을 것입니다.
결국.. 현재의 저항력을 뛰어넘어 더 가속하기 위해서는 더 큰 구동출력이
필요하게 됩니다.
흔히 가속은 토크가 직접적 변수이고 최고속은 마력의 영향이 더 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만 보통의 오버드라이브 최고단에서는 회전수 여유와
상관없이 더이상 가속되지 않는 경우에서 처럼 어찌되었건 구동축 토크가
저항력의 벽을 넘지 못하면 더 이상의 회전수 증가를 가져올수 없기에
기어비 변경과 단수 증가를 통한 실질적 구동토크 증가를 꾀하지 않는다면
엔진의 토크 증대가 없는 회전수 한계만이 높아진 출력상승의 결과는
목표하는 최고속 증가를 이루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터보튠, 대배기량 스왑이 최고속 증대에 손쉬운 방법이 되는 이유겠지요.
그동안 자주 회자되던 주제의 이야기였지만 여러 회원분들의 참여로
나름의 의미있는 논의였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하루도 안전운행과 즐거운 자동차생활 되시길 빌며
어줍잖은 잡설을 여기서 줄입니다. 꿉벅..
2008.09.18 14:32:16 (*.179.254.17)

'자동차가 달린다는 것은.. 연직방향으로 떨어지는 공이나 또는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릴 때와 같이 중력에 대한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운동방향에 저항하는 마찰력에 대한 일임을 상기하셔야 겠고
운동에너지는 일의 차원이므로 힘과 속도의 곱으로 나타나는 일률과는
다르게 적용하셔야 합니다.'
'어찌되었건 구동축 토크가 저항력의 벽을 넘지 못하면 더 이상의 회전수 증가를 가져올수 없기에'
휠너트가 토크렌치로 균일하게 조여졌습니다. 감사합니다.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릴 때와 같이 중력에 대한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운동방향에 저항하는 마찰력에 대한 일임을 상기하셔야 겠고
운동에너지는 일의 차원이므로 힘과 속도의 곱으로 나타나는 일률과는
다르게 적용하셔야 합니다.'
'어찌되었건 구동축 토크가 저항력의 벽을 넘지 못하면 더 이상의 회전수 증가를 가져올수 없기에'
휠너트가 토크렌치로 균일하게 조여졌습니다. 감사합니다.
2008.09.18 14:49:36 (*.221.219.18)

으으.....역학이닷~
제가 수학은 좀 싫어하는데...물리쪽에...역학쪽에 관심은 좀 있습니다.ㅋ
유체역학과,정역학..............근데..
제가 보기엔 "최재훈"님 의견에 한표를 던지고 갑니다.
다소 이질적인 느낌이 드는건...말그대로...느낌뿐일거 같습니다.
인터넷이란게 그렇지요^^;;
제 상식으로도...다른 모든 손실을 0%라고 볼때
(사실상은 거의 불가능-탁상에서나 가능할법한..)
전 재훈님 의견에 몰표와....그에 관한 지식이 충만한 상태에서.
날리는 멘트로 생각되는데요^^;;
다른분들도 각자 개개인의 판단과, 공부,경험에 의해
말씀하시는거겠지만..
"최재훈"님 의견은....그냥 자동차 매니아가 하는말이 아닌..
공학쪽 계열전공자의 멘트같음.ㅋㅋ
지금 집에가서 창고 뒤져서 길고 장황하게 써보고 싶지만...
대충 결론이 내려진거 같아서 패스합니다^^;;
다들 릴랙스~~
제가 수학은 좀 싫어하는데...물리쪽에...역학쪽에 관심은 좀 있습니다.ㅋ
유체역학과,정역학..............근데..
제가 보기엔 "최재훈"님 의견에 한표를 던지고 갑니다.
다소 이질적인 느낌이 드는건...말그대로...느낌뿐일거 같습니다.
인터넷이란게 그렇지요^^;;
제 상식으로도...다른 모든 손실을 0%라고 볼때
(사실상은 거의 불가능-탁상에서나 가능할법한..)
전 재훈님 의견에 몰표와....그에 관한 지식이 충만한 상태에서.
날리는 멘트로 생각되는데요^^;;
다른분들도 각자 개개인의 판단과, 공부,경험에 의해
말씀하시는거겠지만..
"최재훈"님 의견은....그냥 자동차 매니아가 하는말이 아닌..
공학쪽 계열전공자의 멘트같음.ㅋㅋ
지금 집에가서 창고 뒤져서 길고 장황하게 써보고 싶지만...
대충 결론이 내려진거 같아서 패스합니다^^;;
다들 릴랙스~~
2008.09.18 16:04:15 (*.152.6.72)

공학은요 뭘... 전 미술전공자인데요... ^^;
전공은 예술에. 직업은 금융에, 취미는 자동차등등에...
물리는 고등학교때 배운게 다입니다.
대신 취미로 과학분야 전문서적도 많이 보지요.
그런데 이 문제는 사실 기본적인 두개의 요소, 최고속, 무게만 놓고 보면서
나머지 변수를 고정 시키고 생각하면 되는데 그게 좀 쉽지 않은 모양입니다.
너무 운전을 다들 열심히 해서 그런가 봐요.
차의 작은 반응에도 민감한 분들이라....
전공은 예술에. 직업은 금융에, 취미는 자동차등등에...
물리는 고등학교때 배운게 다입니다.
대신 취미로 과학분야 전문서적도 많이 보지요.
그런데 이 문제는 사실 기본적인 두개의 요소, 최고속, 무게만 놓고 보면서
나머지 변수를 고정 시키고 생각하면 되는데 그게 좀 쉽지 않은 모양입니다.
너무 운전을 다들 열심히 해서 그런가 봐요.
차의 작은 반응에도 민감한 분들이라....
2008.09.18 16:31:17 (*.221.219.18)

이런~ 전 재훈님이 저같은 "공돌이-공학계열"인줄 알고 ...ㅠㅠ;;;
미술전공이시라면서....역학쪽전공자인 저보다 더 전문적인 설명이시라는 ㅠㅠ;;;
아..눈물나.ㅋㅋ
미술전공이시라면서....역학쪽전공자인 저보다 더 전문적인 설명이시라는 ㅠㅠ;;;
아..눈물나.ㅋㅋ
2008.09.18 17:04:13 (*.111.171.169)

그러게요, 저도 미술은 고등학교때 마지막으로 배웠는데 물리 전공한 저보다도 더 잘 아시는 거 같아요. 저는 그림 못그리는데 말이지요. ㅠㅜ
2008.09.18 17:06:22 (*.229.119.240)

정성부님 비유들이 참 센스있네요.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강성환님..원래 미술전공한 사람들이, 어릴땐 과학도가 꿈이였던 경우가 꽤 있어욤. 공학 전공인 분들이, 그림 그리는걸 좋아하는 경우가 많듯이요. ㅋ 다빈치도 의학자와 과학자를 겸했던거 아시지욤? ^^
강성환님..원래 미술전공한 사람들이, 어릴땐 과학도가 꿈이였던 경우가 꽤 있어욤. 공학 전공인 분들이, 그림 그리는걸 좋아하는 경우가 많듯이요. ㅋ 다빈치도 의학자와 과학자를 겸했던거 아시지욤? ^^
2008.09.18 19:22:32 (*.147.51.85)

와~ 대단들 하십니다.
학교다니면서 4대역학 (정역학, 동역학, 재료역학, 유체역학) 에서 학점을 취득(^ ^;;) 했지만 가물가물한지라 많이 배웠습니다.
정성부님의 적절한 비유들이 복잡한 개념들을 쉽고도 재미있게 풀어 주시는군요.
고등학교 물리시간의 추억만으로 쓰신 것이라고 믿기 힘든 최재훈님의 글도 잘 보았구요...
학교다니면서 4대역학 (정역학, 동역학, 재료역학, 유체역학) 에서 학점을 취득(^ ^;;) 했지만 가물가물한지라 많이 배웠습니다.
정성부님의 적절한 비유들이 복잡한 개념들을 쉽고도 재미있게 풀어 주시는군요.
고등학교 물리시간의 추억만으로 쓰신 것이라고 믿기 힘든 최재훈님의 글도 잘 보았구요...
확실히 최고속의 도달 시간 즉, 가속력과는 관련이 있지만,
그 최고점이 어디냐..하고는 큰 상관은 없는듯 합니다.
(하지만 얼마나 무섭냐와 미묘한 타이어 트랙션의 차이는 납니다)
그리고 최고속은 의외로 에어로파츠의 차이가 큽니다..
예를들어 GT-wing을 달면 최고속이 꽤 떨어진다거나,
프론트 카나드를 달면 최고속이 좀 떨어진다거나..하죠.
실지로 제가 느끼는 경험도.. 충분한 시간에서의 최고속은,
결국 공기저항과 그걸 돌파할 파워가 주로 관련된 느낌입니다.
(차에 사람이 몇명 더 타더라도 그건 마찬가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