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카라고 별 다른 건 없더라구요.ㅎ

특히 z4면 하드탑이니 더 신경쓰실 부분은 없을 듯 합니다.

단, 오픈 전 트렁크 짐은 한번 확인해야 되겠죠..ㅋ

수동으로 탑이 개폐되는 엘란이라면.. 운행중 갑자기 소나기가 와도 절대 당황하지 말고 여유롭게 비를 즐기고 느끼는척 한다~ 정도가 있겠습니다만 ㅎㅎ

항상 열고다니신다면 실내에 먼지가 많이 쌓이므로, 더욱 자주 청소해주셔야 하구요...

자외선 노출이 많기 때문에 "에어로스페이스303프로텍턴트" 같은 자외선 차단제(내장재 및 가죽시트,

파이버글래스, 타이어 등에 모두 사용가능한 만능제품이며 너무 번들거리지 않아 좋습니다^^)를 1회/월

가량 주기적으로 발라주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가급적이면, 번화가 주 정차시에는 귀찮으시더라도 탑을 항상 닫아주시구요.....

비온 후 탑에 물이 있는 경우에는 가급적 바로 열지 마시고 주행을 조금 하셔서 물을 날려버린 후

오픈하시길 권합니다^^

사람들의 시선에 익숙해 지세요.

처음에는 많이 어색하고 쑥스럽기도 하지만

나중에는 자연스러워 지며 오히려 다른사람들과 눈싸움하면 승률 100%의 경지에까지 오르게 됩니다.

고속도로에서는 닫고 달리시는게 좋습니다.

저는 한번 앞차(화물차) 타이어에 박힌 돌튀어서 큰일날뻔했습니다. 기류가 생겨서 안들어 오겠다고 생각했는데 판단착오 였다는..

그외에는 잘 특별히 있나 싶네요

오픈 모듈 관절부위가 삐걱거리는 잡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액상 그리스같은거 하나 가지고 다니세여.

정지상태가 아닌 적당한 속도에서도 탑 열고 닫을 수 있는 모듈 있습니다.

많이들 장착하십니다.

소프트탑의 경우에는 주의 사항이 많지만 하드탑의 경우엔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위에 적으신 분들처럼 물에 젖어있을 때 가급적 탑다운을 안하는 것과 추워서 살짝 얼어있을 때 탑을 동작시키지 않는 것 정도. 그리고, 세차할 때 너무 고압으로 틈새를 뿌리면 안된다는 정도 있겠네요. 지금은 컨버터블로 엘란만 가지고 있지만 예전에 어머니께서 SL 타실 때 보니 천하의 벤츠도 틈새를 고압으로 쏘니 결국 물이 찔끔찔끔 들어오더군요. 

트렁크에 컴파트먼트가 있긴 하지만 긴팔 옷이나 가방 등을 넣을 때 옷 소매 또는 가방끈 등이 칸막이 위나 옆으로 삐져나오지 않게 아주 작은 주의를 기울이셔야 합니다. 그냥 던져넣엇던 옷 소매가 움직이는 관절부위에 끼어서 고생했던 일이 있습니다 ㅎㅎ

렌즈가 넓은 안경이나 썬글라스를 꼭 쓰세요. 폼낼려고 착용하는게 아니라 만약의 경우 고속으로 날아온 이물질(설령 그게 낙엽이라 해도)에 다칠 수 있습니다.

머리위부분에 머리숫이 약간식 줄어드는경향이있는데,

오픈카 타다보니 머리위로 바람이 너무세게 지나가서 

그러게 된거라고 농담할수있게 됩니다..